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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로 물드는 11월, '사랑의 묘약' '청' '파우스트' '투란도트'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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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원진 기자] 어느새 쌀쌀한 가을바람이 부는 10월이 가고,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11월이 왔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수성이 풍부해진 관객들은 오페라하우스로 발길을 옮긴다. 지난 23일 올림픽공원에서 개막한 '2017 세계4대오페라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많은 오페라마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1월에는 '세계4대오페라축제' 참가작인 '사랑의 묘약' '청' '파우스트' '투란도트'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이다.

◆ '사랑의 묘약'

'세계4대오페라축제' 참가작 '사랑의 묘약'이 오는 11월 3, 4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사랑의 묘약'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돈 파스콸레'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이탈리아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대표작이다. 한적한 이탈리아의 한 시골마을에 순박한 청년 네모리노는 아름다운 처녀 아디나를 짝사랑한다. 아디나는 그런 네모리노의 마음을 알고 있지만, 마을에서 인기 있는 군인 벨꼬레에게 접근한다. 사기꾼 약장수 둘카마라는 마시면 사랑에 빠지는 '사랑의 묘약'을 네모리노에게 건네고 네모리노는 약에 취한다. 아디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약에 의존하게 되는 네모리노와 뒤늦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네모리노였음을 깨달은 아디나의 사랑 이야기다. '사랑의 묘약'에는 소프라노 정꽃님, 홍은지, 테너 배은환, 정제윤, 베이스 박종선, 이세영, 바리톤 석상근, 김민성, 소프라노 황보라, 정선희 등 국내 최정상 오페라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벨칸토 오페라의 화려하면서 우아한 기교, 마치 이탈리아에 있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하는 생생한 연출이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 '청'

전통창작오페라 '청'은 7, 8일 선보인다. 한국 고전 '심청전'과 창극, 오페라가 만나 화려한 무대로 재탄생한다. 판소리와 오페라의 만남은 뮤지컬 같은 생동감 있는 무대와 판소리라는 우리 고유의 음악과 만나 색다른 감동을 자아낼 것이다. '심청전'은 눈먼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희생하는 딸 심청의 효 이야기다. 용에게 인간 제물을 바치는 인신공희설, 부모에게 효도하는 효행설 등 예로부터 내려져 오는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고전소설이다. 노래 가사 해석을 위해 자막을 봐야 하는 기존 서양작품 오페라와 달리 우리나라 말과 많은 사람들에 익숙한 전래동화 오페라라는 점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은 작품이다.

◆ '파우스트'

또 다른 '세계4대오페라축제' 참가작 '파우스트'는 오는 11월 10, 11일에 공연한다. '파우스트'는 독일의 문호 괴테의 원작과 프랑스 서정적 작곡가 구노가 만나 탄생한 작품으로, 프랑스인의 국민오페라로 사랑받고 있다. 파리에서만 1500회 이상 공연됐으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개관 기념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작품. 이번 공연에서는 원작의 광범위한 내용에서 파우스트와 마르게리트의 사랑 이야기를 요약했다. 끊임없이 시험에 빠지는 인간의 나약함과 고독, 끊임없는 욕망의 끝을 이야기한다. 파우스트 역에는 테너 신재호, 지명훈이, 마르게리트 역에는 소프라노 김민조, 이다미가 맡았다. 국내 정상급 오페라 가수들이 부르는 '보석의 노래' '정결한 집' '금송아지의 노래' 등 아름다운 프랑스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다.

◆ '투란도트'

'세계4대오페라축제' 마지막 참가작 '투란도트'는 오는 11월 24~2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투란도트'는 1926년 밀라노에서 초연된 이탈리아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유작이다. 공주 투란도트의 세 가지 수수께끼를 풀면 결혼, 풀지 못하면 사형이다. 타타르의 왕자 칼라프는 투란도트에 반해 목숨을 건 수수께끼에 도전하고 그를 짝사랑하는 노예 류는 왕자를 위해 희생한다. 베세토 오페라 20주년 기념을 맞이해 초호화 캐스팅으로 제작된 '투란도트'. 투란도트 역에 소프라노 이리나 바센코, 서혜연이 맡았고 칼라프 역에 월터 프라카로, 이정원이 맡았다. 특히, 이탈리아가 낳은 최고의 오페라 의상 디자이너 프란카 스콰르챠피노가 가수들 의상을 담당해 푸치니 원작의 신비함을 극대화한다.

한편 '사랑의 묘약' '청' '파우스트' '투란도트' 오페라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계4대오페라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사진 출처(세계4대오페라축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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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즌·오아 첫 도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에 즌(zn)과 오아(OHAH)가 본선 무대를 펼친다. '히든 스테이지' 운영사무국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총 20팀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31일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즌은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오아는 '빛날 테니까'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zn, 위)과 오아(OHAH, 아래). 2026.07.30 alice09@newspim.com 먼저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음악을 통해 많은 용기와 긍정 에너지를 선물 받아왔다. 이제는 저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마음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음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든 스테이지'는 제 음악과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라고 느껴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아가 선보인 '빛날 테니까'는 현실의 차가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빛을 잃은 것 같은 순간조차 결국 더 강하게 반짝이기 위한 과정임을 노래하며, 청춘의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곡은 제가 세상에 보내는 응원이자, 지금을 견디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약속"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오아. 2026.07.30 alice09@newspim.com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를 통해 강렬한 포부를 던졌다. 그는 "열정과 꿈, 그리고 자유의 상징인 록페스티벌 무대에 섭외 0순위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또 "그리고 삶을 마무리하는 날까지 힘이 닿는 한 계속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싶다"라며 "제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음악에 담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제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마음껏 웃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즌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첫 도전에 나섰다. 즈은은 "대학 재학 내내 졸업 후 취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막상 졸업하고 나니, 앞으로 제 음악을 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단 생각에 슬퍼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간 입밖으로 말해왔던 내 목표는 어쩌면 실패를 두려워하는 방어적인 마음에 말했던 진짜 제 목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어졌고, '히든 스테이지'는 제 첫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즌은 본선에서 자작곡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선곡했으며, 이 곡은 그의 첫 자작곡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 2026.07.30 alice09@newspim.com 즌은 "이 곡을 쓸 당시 유독 사람이 어려웠던 20대 초반이었다. '사랑해'라는 말이 꼭 작별 인사라도 되는 듯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나를 떠나는 것 같았다. 이 곡은 혼자 남겨진 채 중얼거리는 혼잣말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 김나라, 박희수, 혼즈, 변미리, 오아, 신직선, 도이주, 마린, 채수빈, 박지은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활동명 정점)·최혁준(심각한 개구리), 윤준, 윤태경, 정다운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 블낫블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와 채비가 참가한다. 이 중 신직선은 제2회 본선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이며, 혼성팀 채비 역시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히든 스테이지'의 마지막 영상은 오는 8월 28일 업로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alice09@newspim.com 2026-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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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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