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문 대통령 "APEC, 보호무역 선도 대처…무역자유화 소외층 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PEC 정상 '역내 무역·투자 및 연계성의 새로운 동력' 논의
文, 개도국 무역역량 강화를 위한 기여 의지 표명

[뉴스핌=정경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들을 향해 만나 역내 보호무역주의에 선도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그 과정에서 소외되는 계층이나 집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문 대통령은 11일 베트남 다낭 인터콘티넨털 리조트에서 개최된 2017 APEC 정상회의 본회의 제2세션(Retreat Ⅱ)에 참석, '역내 무역‧투자 및 연계성의 새로운 동력'을 주제로 한 정상 간 논의에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을 찾은 각국 정상들이 10일 다낭에서 열린 갈라 만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날 문 대통령은 "한국은 무역 자유화를 통해 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기적적으로 성장했다"며 "APEC이 역내 보호무역주의에 선도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현재의 보호무역주의 및 반세계화 정서의 근본 원인은 무역의 혜택이 사회계층에 광범하게 배분되지 못했기 때문이다"며 "무역 자유화를 통한 성장 과정에서 소외되는 계층이나 집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APEC 차원의 협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역내 개도국과 최빈개도국의 무역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무역을 위한 원조(Aid for Trade)' 등 개도국 무역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소개했다.

우리나라의 무역을 위한 원조 규모는 2015년 약정액 기준 8억9200만달러로 총 양자 공적개발원조(ODA)의 46.3%를 차지한다. 개도국의 세계무역기구(WTO) 무역원활화 협정 이행 지원, 전자통관 시스템 구축 등 관세 행정 현대화, 세관공무원 역량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아·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서비스 산업이 갖는 잠재력을 언급했다. 특히, 경제의 중추인 정보기술(IT), 금융, 교통, 건설 등 인프라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역내 연계성 증진에 기여할 것을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한국은 서비스 분야 발전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정부 규제조치들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역내 경제통합 노력의 가속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가 창설될 경우 아·태 공동체가 더욱 긴밀히 연결돼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도국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역량 강화사업을 통한 한국의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

나아가 문 대통령은 "APEC이 WTO 규범에 기반한 다자무역체제 강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선도역할을 수행하자"고 당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여타 APEC 회원국 정상들은 보호무역주의 대응을 위한 한국의 포용적 무역정책 지원 제안에 공감을 표하고,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개도국 무역역량 강화, 역내 경제통합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이러한 노력들은 향후 역내 성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