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예스24에서 2017년 한 해 동안 출간된 도서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채을 뽑는 '제15회 올해의 책' 투표를 실시한다.
오늘(13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예스24에서 '제15회 올해의 책' 투표를 실시한다.
'올해의 책'은 문학, 아동·청소년, 인문·교양, 비즈니스·자기관리, 가정·실용 5개 분야에서 총 144권의 후보작 가운데 독자들이 선택한 도서 24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투표의 전체 현황뿐만 아니라, 성별·연령별 득표 현황도 함께 공개해 독자들의 도서 선호도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후보작에는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 무라카미 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 이기주의 '말의 품격',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잠', 고영성·김선의 '우리아이 낭독혁명', 어린이 도서 '꼬마 흡혈귀' 등 베스트셀러 144권이 물망에 올랐다.
예스24 회원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5개 분야 중 2개 분야 이상에서 최소 4권에서 최대 10권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에 참가한 모든 회원에게는 1000원 YES 상품권이 증정되고, 책 속 인상 깊었던 구절을 추천한 회원 중 2000명을 추첨해 YES포인트 1000원이 추가 지급된다.
한편, 예스24는 이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2003~2017 역대 올해의 책'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내년 1월 6일부터 18일까지 예스24 중고서점이 위치한 부산 F1963 내 전시 공간에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예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