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출시된 '롱 다운 벤치파카' , 일명 '평창 롱패딩'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아울렛, 온라인몰에서 판매된 '벤치파카' 가 모두 품절됐다. 평창올림픽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이미 물량 소진으로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이 제품은 거위털 충전재(솜털 80%, 깃털 20%)로 가볍고 보온성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더구나 가격도 14만9000원으로 시중의 거위털 파카보다 절반 정도 저렴해 입소문을 탔다. 

평창올림픽 기념 벤치파카 이미지 <사진=평창올림픽 공식 온라인스토어>

벤치파카의 어깨와 등 위치에는 평창올림픽의 슬로건인 '패션 코넥티드(Passion, Connected)'가 새겨져있다. 색깔은 화이트, 블랙, 차콜그레이 3가지다.

또한 EXID의 '하니'와 '선미' 등 유명 아이돌이 입고 나오면서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다.

강원도청은 공식 온라인스토어에 17일 벤치파카가 재입고 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에는 22일 재입고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물량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백화점과 아울렛 일부 매장, 온라인에서 22일부터 다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평창올림픽 공식 온라인스토어>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