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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민서 "슬프지 않은, 밝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기사입력 : 2018년03월05일 00:00

최종수정 : 2018년03월05일 00:00

[뉴스핌=이지은 기자] Mnet ‘슈퍼스타K7’에 출연해 보이시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고, 출중한 가창력이 더해져 TOP8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안았다. 그런 민서(21)가 2년이 지난 지금, 정식 데뷔를 한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서 4년 만에 여자 솔로 가수를 선보인다. 이번 민서의 데뷔 싱글 ‘멋진 꿈’은 보컬의 순수한 음색과 감성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그 어느 곡보다 여자 보컬리스트 민서의 목소리가 도드라지는 곡이기도 하다.

“우선 데뷔한다는 게 행복하고 설레지만, 사실 실감나지 않아요. 아직까지 먼 얘기 같거든요. 하하. 진짜로 제가 데뷔하는 건지 아닌 건지 모르겠어요. 지금 데뷔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기본적으로 에너지가 너무 좋아요. 기분도 최고에요.”

데뷔 앨범에서 민서는 ‘슈스케7’에서 보인 모습과 달리, ‘소녀’의 모습을 강조했다. 앨범 동명 타이틀곡 ‘멋진 꿈’ 역시 좋아하는 사람이 꿈에 나타나 설레고 풋풋한 감정을 담았지만, 실제로는 이뤄질 수 없는 아픈 꿈이라는 반전 내용이다.

“앨범의 콘셉트는 엉뚱한 소녀에요. 연애를 하지 못한 한 소녀의 이야기죠. 소설과 영화를 보면서 연애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아이의 내용이에요(웃음). 실제 제 모습과 비슷하기도 해요. 상상하는 걸 워낙 좋아하거든요. 저도 상상 속에서 ‘이상형과 만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하거든요. 저와 비슷한 노래가 탄생했죠.”

사실 민서의 이미지를 떠오르면 발라드에 최적화 된 보컬을 떠올리기 십상이다. ‘월간 윤종신’에서 선보인 곡도 모두 애절한 발라드였기 때문. 하지만 데뷔곡으로 반전을 꾀했다.

“밝고 행복한 노래는 지금 이 시기가 아니면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제 나이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고 싶더라고요. 데뷔곡이 발라드곡이 아니라서 아쉬운 마음도 있긴 해요. 하지만 발라드는 언제든지 할 수 있잖아요. 저도 밝은 부분이 있는데, 매번 슬픈 노래만 부르는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더라고요. 이제는 밝은 민서의 모습 보여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제 보컬적인 색깔을 다 살려보려고요.”

대중과는 ‘슈스케7’로 먼저 만났다. 그리고 윤종신의 ‘월간 윤종신’을 통해 음원으로 쉬지 않고 활동을 이어나갔다. 정식 데뷔가 기다려질 법도 했지만, 민서는 묵묵히 연습을 이어왔다.

“처음에는 데뷔에 대한 욕심이 있었어요. 미스틱에 들어오자마자 앨범을 내고 싶더라고요. 그래도 중간 중간 영화 OST랑 ‘월간 윤종신’에 참여해서 욕심이 줄어들었어요. 그러던 중 ‘슈스케7’ 당시 영상을 봤는데 제 실력에 고개를 들 수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지금 제가 얼마나 많이 좋아졌는지 느끼게 된 계기가 됐죠. 보컬로서 좋은 방향으로 바뀌고 있어서, 더욱 다듬어지고 완벽해진 모습으로 나오고 싶었어요. 이걸 깨닫고 나서는 빨리 데뷔하고 싶다는 욕심이 없어졌고요. 이제 ‘민서’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낼 수 있게 돼서 정말 기분이 좋죠.”

데뷔 앨범은 가수에게 가장 뜻 깊은 앨범이기도 하다. 자신이 그동안 준비해온 하나의 결과물을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이는 셈이니 말이다. 앨범 작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에 대해 묻자, 민서는 “긴 녹음 시간과 고음에 대한 압박”이라며 소탈하게 웃어보였다.

“‘멋진 꿈’ 녹음이 꽤 오래 걸렸어요. 녹음 시간이 오래 걸려다 보니까 악몽까지 꿨다니까요. 하하. 또 녹음하면서 고음의 한계를 느꼈어요. 제가 목소리 톤이 낮아서 고음이 잘 안되거든요. 그래도 녹음하고 나서 노래가 많이 늘었어요. 어제보다 오늘이 확실히 낫더라고요(웃음).”

민서가 속한 미스틱사단의 아티스트들은 모두 자작곡으로 앨범을 채우고 있다. 윤종신을 필두로 정진운, 에디킴, 장재인까지. 이제 막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민서 역시, 자작곡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자작곡에 대한 욕심이 있죠. 하지만 작곡·작사를 배운 적이 없어서 너무 미숙해요. 앨범에 싣기엔 아직 부족하다고 느껴요. 요즘에도 느끼는 감정이나 기분을 짧게라도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근데 곡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이 다 우울해요. 힘들 때마다 창작력이 불타더라고요. 하하. 정규앨범에는 제 자작곡이 실렸으면 좋겠네요. ‘슈스케’ 이후 2년 만에 제 모습을 보여드리는 건데 많은 음악, 좋은 음악 들려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절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얘기 드리고 싶어요. 저 민서, 잘 부탁드립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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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문자 읽씹' 논란에도 '어대한' 기류…국힘 지지층 63.4% 한동훈 지지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 여론조사 결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8.2%로 1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지으면 63.4%까지 오르는 등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한 전 위원장은 38.2%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2.4%포인트(p) 오른 수치다. 원희룡 전 장관은 10.1%→11.7%로 2위에 올랐다. 뒤이어 나경원 의원(11.0%→8.9%), 윤상현 의원(6.7%→7.2%) 순이다. 없음은 24.9%→28.7%, 잘모름은 3.3%→5.5%다. 연령대별로 보면 한 전 위원장이 만18세~29세(34.7%), 30대(28.3%), 40대(37.6%), 50대(32.7%), 60대(47.7%), 70대 이상(48.8%) 등 전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34.9%), 경기/인천(40.3%), 대전/충청/세종(38.9%), 강원/제주(39.7%), 부산/울산/경남(39.9%), 대구/경북(45.8%), 광주/전남/전북(26.0%) 등 모든 지역에서 한 전 위원장이 우세하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범위를 좁히면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63.4%까지 올랐다. 뒤이어 원 전 장관 15.5%, 나 의원 10.7%, 윤 의원 2.2%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한 전 위원장에게 보낸 사과 문자에 대해 한 전 위원장이 문자를 '읽씹(읽고 씹음)'했다는 논란이 일자 원 전 장관과 나 의원 등이 일제히 이 문제를 계기로 총공세에 나섰다"며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소폭 하락했으나 전체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소폭 상승해 '어대한'지형이 계속 이어져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4-07-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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