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종목

속보

더보기

중국평안 '내가 진짜 황제주', 마오타이 버금가는 주가 상승 눈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평안 주가 128% 상승, A주 2대 상장사 등극 전망
업계 선점 우위, 시장잠재력 바탕 안정적 성장세 기대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22일 오후 5시3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황세원 기자] 중국 증시 관심이 한동안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臺, 마오타이)’ 주가 랠리에 쏠렸지만 중국 대표 보험사인 중국핑안(中國平安, 중국평안)도 이에 못지 않은 급등주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중국평안은 주가 급등으로 시가총액이 1조4000억위안(약 230조원)에 육박,  A주 시총 2위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 중국평안 시총 230조원, A주 2대 상장사 등극 전망

2017년 중국 증시는 '마오타이를 빼고 논할 수 없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마오타이의 주가 급등세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이에 못지 않은 가파른 주가 상승세로 투자자 이목을 사로잡은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바로 중국 대표 보험사 '중국평안'이다.

지난 21일 중국평안은 A주와 H주가 각각 3.61%, 8.84% 상승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초 이래 중국평안 A주와 H주 주가 상승률은 각각 128.16%, 129.36%로 마오타이 106.88%를 상회한다.

올해 중국평안은 주가 상승으로 시가총액이 급증했다. 21일 기준 중국평안 시총은 1조4000억위안(약 230조원)대로 마오타이(8500억위안)의 1.6배에 달한다.

마오타이의 본사가 있는 구이저우(貴州)성 GDP를 놓고 비교해 보면, 두 기업의 몸집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지난해 구이저우성 GDP는 1조1700억위안(약 193조원)으로, 마오타이 시총이 구이저우성 GDP의 70% 수준인 반면, 중국평안 시총은 이를 훌쩍 웃돌았다.

중국평안은 주가가 급등하며 A주 4대 상장사에 등극하기도 했다. 과거 A주 시총 순위 상위권은 중국 4대 은행을 비롯한 국유기업이 장악했지만, 중국평안은 눙예은행(農業, 농업은행), 중국은행을 제치고 4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인 중국 최대 국유 석유기업 중국석유(CNPC)와의 격차는 21일 기준 290억위안 수준으로, 중국평안 주가가 약 2%만 올라도 추월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지 업계에서는 조만간 중국평안이 CNPC와 젠서은행(건설은행)을 제치고 A주 시총 기준 2대 상장사에 등극할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 중국평안, 대형주 지수 상승 견인

중국평안은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대형주 지수 상승에도 일조했다는 평가다.

최근 대형주 위주의 상하이50지수(SSE50)와 상하이선전300지수(CSI300)는 중국 증시가 조정장을 겪는 상황에서도 상승장을 유지했다.

중국 유력 매체 텅쉰차이징(騰訊財經, 텐센트재경)에 따르면 지난주(11월 13일~17일)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각각 1.45%, 3.02% 하락한 반면, SSE50와 CSI300는 2.67%, 0.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 전용증시인 중소판(中小板)과 벤처기업 전용증시 창업판(創業板, 차스닥)는 3.31%, 3.51% 하락했다.

이처럼 대형주 지수가 상승세를 보일 수 있었던 데는 중국평안 등 일부 우량주 주가 급등이 지수 강세를 이끌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0월 이후 11월 21일까지 SSE50가 11.8% 상승한 가운데, 중국평안 주가는 약 44.8%가 올랐다. 중국평안의 시총 가중치 16.63%를 대입해 추산해보면, 중국평안 개별 종목이 최소 7.4%의 지수 상승률을 이끌어냈다는 게 현지 전문가 설명이다.

그 외 마오타이, 자오상(招商, 초상)은행 등 주가도 같은 기간 30.83%, 18.8% 상승했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사실상 이들 세 종목이 SSE50 강세장을 견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평안, 마오타이, 초상은행의 SSE50 내 시총 가중치 합계는 약 30%에 달한다.

중국 유력 매체 왕이차이징(網易財經)은 현지 전문가 인터뷰를 인용, “SSE50 내 중국평안의 비중은 기타 종목과 비교해도 단연 높다”며 “시총 가중치를 기반으로 비교했을 때, SSE50지수에 대한 중국평안의 주가 상승 기여도는 마오타이의 3배”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마오타이에 대한 주가 거품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중국평안은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어 주목된다.

마오타이는 지난 16일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이 주가 거품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날린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7일 마오타이 주가는 하루만에 4% 넘게 하락했고 22일 기준 4일 연속 하락장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유력 매체 텅쉰차이징(騰訊財經, 텐센트재경)은 “중국평안은 사업 다각화, 양호한 실적 등을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을 제고했다”며 “현재 중국평안은 시총 기준 중국 1위, 글로벌 2위 보험사로 명실상부 최고 보험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중국평안은 중장기적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며 “향후 업계 선점 우위, 보험업 성장잠재력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