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인도 부동산관련 주식 더 오른다"

기사입력 : 2017년11월28일 15:21

최종수정 : 2017년11월28일 15: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영기 기자] 올해들어 다른 어떤 업종보다 주가가 많이 오른 인도 부동산 주식이 아직도 상당한 수익 잠재력을 가졌다고 인도 대형 운용사가 평가했다.

인도 부동산 주식이 올해들어 90%이상 올랐지만, 진정한 상승주기는 지금부터 시작되고 3~4년간 호황이 지속된다는 주장이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인도에서 부동산관련 주식이 아직도 수년간 호시절을 누릴 것이라며 230억달러 부동산자산을 운영하는 UTI자산운용의 펀드매니저 브이 스리바차의 남다른 시각을 소개했다.

부동산관련 주식이 올해들어 과도하게 올랐다는 일반적인 애널리스트와는 달리 스리바차는 지난해 화폐개혁으로 치명타를 맞은 산업분야를 이제 정부가 적극 지원하고 나서기 때문에 부동산 주식의 단맛은 지금부터라고 주장했다.

부동산관련 주식지수인 S&P BSE 부동산지수는 연초에 비해 91% 올랐고 이는 주요산업의 주식지수인 S&P BSE 센섹스 상승의 3배에 달한다.

하지만 스리바차는 "지금부터 시작해 1년간 상승기가 시작된 이후 보통과 같이 향후 3~4년 상승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최고조기는 아직 오지도 않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자료=블룸버그>

인도인들이 돈을 묻어두는 대표적인 곳이 금과 부동산이기 때문에 부동산 업종은 지난해 화페개혁의 타격이 컸다. 이에 정부는 다시 주택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LSA인디아는 향후 7년간 인도 정부는 총 1.3조달러의 돈을 퍼부을 것으로 추산했다.

일반인들이 거래할 수 있는 서민 주택(보금자리주택 등) 사업은 인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공통의 황금알이다. CLSA의 주식부문 수석전략가 크리스토퍼 우드는 "아시아 증시에서 서민주택 사업자는 대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민주택 사업자는 세금혜택과 함께 자금지원도 정부가 나서서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도는 2022년까지 서민주택 5000만채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