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동서발전, 사장 공모 개시…발전사 4곳도 12월초 시동

기사입력 : 2017년11월29일 10:04

최종수정 : 2017년11월29일 10: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서발전 내달 8일까지 공모 접수
다른 4곳도 12월초 이사회 개최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동서발전을 비롯한 발전 5사가 이번 주부터 사장 공모를 본격 개시한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1급 고위공무원이 대거 퇴직한 가운데 관료출신 인사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29일 산업부와 발전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사장 모집 공고를 내고 공식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12월8일까지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3~5배수의 후보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할 방침이다. 따라서 이르면 2018년 1월 말이나 2월 중에는 신임 사장이 임명될 전망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6월 김용진 전 사장이 기획재정부 2차관으로 발탁되면서 6개월째 공석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사옥 전경 <사진=동서발전>

다른 발전사 4곳도 내달 초 공모 절차를 시작할 방침이다. 지난 9월 '일관사표'를 제출하며 '홍역'을 치른 지 약 세달 만이다.

남동발전은 12월 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중부발전과 서부발전도 각각 내달 5일과 7일에 이사회를 열고 임추위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발전사 사장 공모는 향후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장 인사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올 하반기 들어 산업부 1급 고위공무원들이 대거 퇴직한 상황이어서 이들이 이번 공모에 응할 지 주목된다.

한 발전사 관계자는 "아직 유력 후보군이 형성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일단 접수를 받아봐야 알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