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세계百, 크리스마스 캐릭터 백곰 '푸빌라' 공개

기사입력 : 2017년12월05일 15:43

최종수정 : 2017년12월06일 08:17

기획부터 개발 총괄..네덜란드 유명작가와 협업 진행
매년 크리스마스 마케팅에 적극 활용

[뉴스핌=이에라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1년여간 준비한 크리스마스 대표 캐릭터 '푸빌라'를 공개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부터 전 점포에서 캐릭터 '푸빌라'로 매장연출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푸빌라가 들어간 쇼핑백과 포장지도 오는 31일까지 사용할 예정이다.

<사진=신세계백화점 푸빌라>

신세계백화점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화제성 높은 콘텐츠를 이용하거나 매장 내부에 각종 트리나 장식, 조명을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2015년 연말에는 유명 해외영화인 스타워즈와 협업해 스타워즈 상품판매, 피규어 전시, 스타워즈 레고 전시 등 백화점 매장 전체를 마치 스타워즈 테마파크처럼 꾸미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부터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 선보이고 향후 크리스마스를 대표할 양대 콘텐츠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한 푸빌라 캐릭터는 신세계백화점 내ㆍ외부 연출을 책임지는 VMD팀이 지난 1년간 기획부터 개발, 런칭까지 전과정을 진행했다.

네덜란드의 유명 일러스트 작가 리케 반 데어 포어스트와 6개월간 브랜드 디자인팀이 본격적으로 회의해 푸빌라를 선정했다.

푸빌라는 특정 동물이 아닌 상상 속의 캐릭터로 설정됐다. 아이들과 고객들에게 좀더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하얀 백곰을 모티브로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푸빌라와 친구들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동화를 만들어 유투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크리스마스 캐릭터 개발 이전에도 캐릭터 마케팅에 많은 관심을 두고 다양한 시도를 진행해왔다.

지난해 대구신세계 오픈과 함께 선보인 '주라지 프렌즈(ZOORAJI FRIENDS)' 캐릭터다.

'주라지 프렌즈’란 센텀시티점과 대구신세계 옥상에 조성한 패밀리 테마파크 ‘주라지’를 나타내는 캐릭터다. 도심 속 아프리카 정글 컨셉트에 맞춰 아프리카 지역의 동식물과 곤충 등에서 영감을 얻었다. 메인 캐릭터 6종과 서브 캐릭터 6종을 캐릭터로 선보였고 대구신세계 내에 팝업매장을 만들어 퍼즐, 인형, 가방 등 관련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브랜드전략담당 김은 상무는 “이번에 선보인 터 ‘푸빌라’는 지난해 선보인 주라지 프렌즈를 개발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다”며“크리스마스기간 해마다 색다른 연출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해왔다면 올해부터는 ‘푸빌라’ 캐릭터를 통해 따뜻한 동화감성을 앞세운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매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