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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계절밥상 점심값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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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평일 뷔페가격 1000원 올리기로
수익성 고삐 구창근 대표 승부수

[뉴스핌=박효주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한식뷔페 계절밥상이 가격을 전격 올린다. 

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 계절밥상은 오는 22일부터 평일 점심 뷔페 가격을 기존 1만4900원에서 1만5900원으로 1000원(6.7%) 인상키로 하고, 전국 매장에 이같은 내용을 통보했다. 

점심 뷔페 시간은 통상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평일 저녁 뷔페 가격은 2만3900원 그대로다. 계절밥상의 가격인상은 2015년 5월 이후 2년7개월만이다. 

CJ푸드빌은 당초 이날부터 가격을 올리려고 했지만, 내부 논의가 길어지면서 인상 시기를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계절밥상은 CJ푸드빌이 2013년 론칭 한 한식뷔페 브랜드로, 현재 전국에 54개 매장을 두고 있다. 이랜드 자연별곡은 47개, 신세계 올반은 1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 한식뷔페 시장은 지난해부터 인기가 시들해진 데다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재지정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다.

중소기업적합업종에 지정된 대기업이 운영하는 한식뷔페는 역 출구로부터 100m이내 출점, 연면적 2만㎡이상의 대형 건물에 출점 등 매장 수 확대를 자제해야 한다. 신규 출점으로 사업 확장을 하는데 제동이 걸린 것이다.

실제 계절밥상 신규 출점 속도는 작년부터 느려졌다. 2014년에는 26개 매장을 열었지만 지난해에는 12개에 그쳤다.

이 같은 상황 탓에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CJ푸드빌이 가격 인상에 앞장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계절밥상은 한식뷔페 중 평일 점심 가격이 가장 높아졌다. 이랜드의 자연별곡은 1만3900원, 신세계푸드의 올반과 풀잎채는 각각 1만4900원이다. 

구창근 CJ푸드빌 대표이사 선임 이후 사업 구조조정에 한창인 내부 분위기도 인상을 부추긴 요인으로 지목된다.

구 대표는 외식브랜드 분리·독립 등을 통해 브랜드의 생존능력을 높이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 커피전문점 브랜드인 투썸플레이스를 물적 분할하고 동남아 시장에서 철수 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CJ푸드빌이 만성적자를 겪어 온 만큼 구 대표의 사업 정비 의지가 강력하다”면서 “이번 가격 인상 또한 업계에서 앞장섰다는 인식이 생기면 (CJ푸드빌은)부담될 수 밖에 없지만 내부에서 고삐를 죄는 상황이라 인상을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계절밥상 매장 외부 전경.<사진=CJ푸드빌>

[뉴스핌 Newspim] 박효주 기자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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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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