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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브랜드는 타오바오, 텐센트 바이두 2,3위

기사입력 : 2017년12월08일 17:17

최종수정 : 2017년12월08일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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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치 TOP 10 중 절반은 BAT
만년 1위 공상은행은 4위로 밀려나

[뉴스핌=백진규 기자]  알리바바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淘寶)가 중국에서 중국 브랜드가치 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텐센트(騰訊)와 바이두(百度)는 2, 3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브랜드가치 TOP 10 중 5개가 BAT 산하 브랜드였다.

중국 후룬(胡潤)연구소는 최근 ‘2017년 중국 브랜드가치 TOP 200’을 통해 2017년도 중국 브랜드순위 및 관련 업종, 지역 등 현황을 공개했다.

상위 10위권 중 절반은 중국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가 차지했다. 1위는 브랜드가치 4500억위안을 기록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였다. 지난해에도 2300억위안으로 1위를 기록했던 타오바오의 브랜드 가치는 1년새 2배 가까이 올랐다.

2위는 브랜드가치 3500억위안의 텐센트가 차지했다. 텐센트의 브랜드가치는 70% 가까이 상승하면서 지난해 5위에서 올해 2위로 3계단 상승했다. 지난해 3위였던 바이두는 올해도 3150억위안으로 3위를 지켰다.

반면 지난해 2위였던 중궈이둥(中國移動, 차이나모바일)은 올해 7위로 밀려났다. 올해 차이나모바일의 브랜드 가치는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으나, BAT와 은행 브랜드의 가치가 급등하면서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루퍼트 후지워프 후룬리포트 회장 겸 수석연구원은 “중국 내수소비를 견인한 브랜드 가치가 크게 올랐다”며 “소비트렌드가 바귀면서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소통 방식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중국 브랜드가치 순위 200위 커트라인은 지난해보다 20% 오른 30억위안이었고 순위 100위 커트라인은 43% 오른 110억위안이었다. 브랜드가치 1000억위안을 웃도는 브랜드는 모두 16개였다.

상위 200대 브랜드가 가장 많이 모인 도시는 베이징(北京, 62개) 광둥(廣東, 40개) 상하이(上海, 32개) 순이었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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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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