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스타톡] 이준영 "배우·가수로서 열심히 할 준비 마쳤어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글 이지은 기자·사진 이형석 기자] 첫 드라마에서 호평을 받으며 배우로서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tvN ‘부암동 복수자들’은 이준영(20)에게 모든 것이 처음이다. 첫 드라마, 첫 주연, 첫 사투리 연기.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를 잠재우며 새로운 별명까지 만들어냈다.

이준영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최병모(이병수 역)의 혼외자식이자, ‘복자클럽’의 이요원(김정혜 역), 라미란(홍도희 역), 명세빈(이미숙 역)과 함께 통쾌한 복수를 꿈꾸는 이수겸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수겸이라는 캐릭터에 여운이 정말 많이 남았어요. 연기가 끝나고 나니까 다른 배우들이 ‘캐릭터에서 빠져나오기 힘들었다’는 말이 이해가 가더라고요. ‘부암동 복수자들’이 끝나고 일주일간 수겸이로 살았어요(웃음). 극 중 수겸이가 외로움도 많이 타고 쓸쓸한 아이인데, 제가 혼자 있을 때 그 감정을 느끼더라고요. 지금까지 혼자 있다고 해서 쓸쓸하거나 공허함을 느낀 적이 없었거든요. 캐릭터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정말 별 짓 다 해봤어요. 혼자 소리도 지르고, 뛰어 다니고 노래도 듣고 했죠. 하하. 이제는 괜찮아요.”

이준영은 데뷔작에서 대선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첫 연기에 대선배들과 연기한다는 부담감도 컸지만 연기가 무엇인지 배워가며 합을 채워나갔다.

“처음에는 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걱정이 컸어요. 그래서 ‘잘 해야지, 예쁨을 받아야지’라는 생각이 많았고요. 그런데 그런 생각한 게 무색할 정도로 너무 잘해주셨어요. 선후배 관계가 아닌, 정말 가족처럼 친동생처럼 아껴주시고 챙겨주셨죠. 그리고 선배들이 연기하는 걸 직접 보니까 감정에 대해서 정말 많이 배웠어요. 제일 큰 공부가 됐어요. (이)요원 선배랑 촬영하는 신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제가 감정이 잘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잘 잡히지 않아 흔들리고 있는 부분들을 정말 확실하게 잡아 주셨어요.”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다보니 별명도 생겼다. 바로 극 중 이름인 ‘수겸 학생’이다. 하지만 이준영은 “연기를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제 연기에 대해 평가하자면 100점 만점 중 20점이에요. 전 욕심도 많고 완벽주의자거든요. 첫 연기치곤 어색하지 않았던 것이지 잘했다고는 생각 안 해요. 이번에도 ‘욕먹을 각오로 죽이 되던, 밥이 되던 해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어요. 연기가 처음이다 보니 많이 부족했죠. 하지만 예상과 달리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촬영할 때마다 더욱 부담감이 컸어요. 더 잘하려고 할 때마다 연기가 더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스스로 연기에 만족은 아직 못해요.”

연기가 처음이었던 만큼, 부족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그래도 유독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 바로 극 중 친엄마인 한수지(신동미)와 합을 맞춘 장면이다. 이준영은 이 장면을 촬영할 때 정말 극 중 이수겸으로 분했다.

“정말 제일 집중됐던 부분이 동미 선배와 공항에서 찍었던 장면이에요. 그 장면에서 저는 눈물을 흘리면 안 됐는데, 결국 울어버렸어요.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말 한마디가 너무 슬프더라고요. 여태까지 극 중 엄마와 찍었던 장면이 스쳐지나가는 거예요. 정말 엄마한테 버림받은 느낌이 들었어요. 여운이 많이 남는 장면 중 하나이기도 하죠. 감독님과 동미 선배한테도 그 장면 끝나고 정말 칭찬 많이 받았어요(웃음). 그리고 연기에 대한 욕심이 더 커졌어요.”

드라마가 첫 데뷔작이지만, 그의 본업은 가수다. 그것도 보이그룹 유키스이다. 2014년 활동명 ‘준’으로 합류했다. 그리고 지금은 KBS 2TV ‘더 유닛’에 출연해 가수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다시 날갯짓을 하고 있다.

“제가 유키스에 합류하고 한국 팬 분들을 많이 못 만났어요. 그게 정말 아쉽고 죄송한 마음이죠. 그래도 믿고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정말 감사할 따름이에요. 내년에는 한국 팬들과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이번 ‘더유닛’을 통해서 인정받고 싶어요. 아무도 제 실력에, 유키스에 대해 반박할 수 없도록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커요.”

이제 제대로 된 활동을 시작하며 입지를 굳히고 있는 이준영은 2018년도의 목표로 많은 것을 얘기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을, 유키스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진심어린 애정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국에서 유키스로 콘서트도 해보고 싶고요, 개인적으로는 솔로 앨범도 내고 싶어요. 배우로서는 진실성 있는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지난 4년간 저를 믿어준 팬들이 너무 고마워요. 팬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할 준비가 됐어요. 저를 믿고 끝까지 함께 가줬으면 하는 마음이 크죠. 그리고 팬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가장 멋진 남자를 응원하고 있으니 자부심을 가지라고 말하고 싶어요. 하하.”

[뉴스핌 Newspim] 글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 이형석 기자(leeh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