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18시까지 접수..총회에서 최종 선출
[뉴스핌=조인영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내년 2월 3일 임기가 만료되는 제3대 회장의 후임 선임을 위해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금투협 / 이형석 기자 |
공모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4일 18시까지며, 지원 자격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모 마감 후엔 입후보 여부의 공개를 수락한 지원자에 대해 명단을 공개한다.
후추위는 내달 중 서류·면접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해 회원총회에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자가 추천되면 협회는 내달 25일(예정)에 회원총회를 개최하고, 241개 정회원사의 투표로 제4대 회장을 선임한다. 총회 종료 후 회장 선임결과와 득표율을 즉시 공개할 계획이다.
협회는 제4대 회장 선임과 관련한 절차와 일정을 가능한 범위에서 알릴 예정이다. 다만, 협회 이사회는 후추위 독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후추위 구성과 회의 개최 일정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내년 1월 협회 회원총회에서 선임될 제4대 협회장 임기는 2018년 2월 4일부터 2021년 2월 3일까지 3년이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