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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8층짜리 복합건물서 큰 불…시민 20여명 옥상 대피

기사입력 : 2017년12월21일 17:42

최종수정 : 2017년12월21일 17:42

[뉴스핌=이윤애 기자] 충북 제천시 하소동의 한 복합건물에서 21일 오후 3시53분께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상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건물 전체로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숨진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건물 내에 있던 시민 가운데 20여 명은 미처 피하지 못하고 옥상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8층 건물이며 사우나와 헬스장 등이 들어서 있다. 
 

21일 오후 3시 53분께 충북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시설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대가 진화 중이다.(사진=제천소방서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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