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쌍용차, ‘티볼리‧G4렉스턴’로 SUV전문업체 입지 굳혀

기사입력 : 2017년12월26일 10:57

최종수정 : 2017년12월26일 14:28

티볼리‧G4렉스턴 각각 4700대‧ 2044대 판매, 성장 기여

[뉴스핌=전민준 기자] 쌍용자동차의 대형SUV ‘G4렉스턴’과 소형SUV ‘티볼리’가 국내 SUV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티볼리와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이 국내 SUV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쌍용차 티볼리는 지난 2015년 1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5만 대 이상을 판매했고 올해에도 월평균 약 4700대 나가는 베스트 셀링카다. 쌍용차는 지난 7월 국내 기존 티볼리의 디자인을 혁신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티볼리 아머(사진)를 출시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전면부 디자인 혁신을 통해 SUV 본연의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며 “트렌드에 민감하고 개성과 아이덴티티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아머를 출시하면서 국내 최초 주문 제작형 콘셉트의 스페셜 모델인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Gear Edition)도 함께 선보였다.

지난 5월 대형 프리미엄 SUV 시장을 겨냥하며 출시한 G4 렉스턴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 12월하순까지 월평균 2044대를 판매해 대형 SUV 전체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세계 최초로 초고강도 기가 스틸을 적용하고 쿼드 프레임 차체 구조와 다양한 첨단 기능을 갖췄다.

지난 8월에는 3열 시트를 추가한 7인승 모델을 추가로 출시했고, 이에 힘입어 전월 동일 대비 판매량이 263.4% 상승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뛰어난 상품성을 기반으로 수출 물량을 확대해 글로벌 SUV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SUV 시장은 지난 2011년 이후 해마다 연평균 16%가량 성장해 지난해 45만대규모로 성장했다. 국내 자동차 시장 내 점유율도 34%로 커졌다.

 

티볼리 아머.<사진=쌍용자동차>

 

G4렉스턴.<사진=쌍용자동차>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