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개인 팔자에 0.12% 약보합세
[뉴스핌=조인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770선을 넘어서는 등 2거래일 연속 강세다.
26일 10시 5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5포인트, 1.60% 상승한 773.3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3억원, 167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는 반면 개인은 2014억원 순매도다.
<사진=키움증권 HTS> |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바이오 종목을 중심으로 대부분 오름세다. 셀트리온(1.54%)과 셀트리온헬스케어(5.74%), 신라젠(4.81%), CJ E&M(1.68%), 로엔(1.15%), 펄어비스(4.0%), 티슈진(4.27%) 등이 줄줄이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3.82%), 유통(3.78%), 음식료/담배(2.84%), 제약(2.56%) 등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약보합세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13포인트, 0.29%상승한 2447.67에 장을 개시했지만, 개인 매도세에 하락전환됐다.
이 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196억원, 1933억원 순매수 중이나 개인이 226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0.56%)와 SK하이닉스(-1.96%), 삼성전자우(-0.45%) 등이 하락하고 있고, 현대차(0.65%)와 네이버(1.39%), LG화학(0.25%) 등은 상승세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