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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손흥민 평점 6.5’ 토트넘, 스완지에 2대0승 ‘요렌테 골’... 기성용은 결장

기사입력 : 2018년01월03일 06:39

최종수정 : 2018년01월03일 06:47

손흥민이 스완지를 상대로 풀타임 활약했다. <사진= 스완지>

[뉴스핌=김용석 기자] 기성용이 결장한 스완지를 상대로 손흥민이 풀타임 활약, 평점 6.5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월3일(한국시각)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서 스완지를 상대로 요렌테와 델리 알리의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0점으로 아스날(승점 38)을 제치고 한단계 오른 5위에 올라섰다.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결승골을 작성한 요렌테에게 평점 7.4, 쐐기골을 기록한 델리 알리와 에릭센에게 7.7점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그 외 요리스 골키퍼와 수비수들에게 후한 평점을 매겼다. 트리피어와 데이비스가 7.5, 요리스가 7.2, 베르통언이 7.4점을 받았다. 공격 2선으로 출격한 손흥민은 6.5점, 라멜라는 6.9점을 받았다.

이날 왼쪽 날개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전반 12분 빠른 돌파로 박스 왼쪽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어냈다. 골의 주인공은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 요렌테였다. 전반 12분 에릭센이 찬 볼을 요렌테는 문전에서 헤딩 슛, 상대의 골망을 터트렸다. 이 골로 그는 스완지에서 토트넘으로 옮긴 뒤 12경기만에 데뷔골을 작성했다.

토트넘은 후반전 막판 델리 알리의 추가골로 리그 최하위 스완지를 상대로 2-0 승리를 일궜다.  후반 15분 프리킥 찬스에서 에릭센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데 이어 산체스의 반칙으로 라멜라가 다시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후반17분 다시 키커로 나선 에릭센은 이번에도 골맛을 보지 못했다. 2분후 손흥민은 왼쪽 진영을 돌파, 박스까지 진출했으나 볼 컨트롤이 잘 되지 않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22분 요렌테 대신 ‘해결사’ 해리 케인‘을 투입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32분 대각선에서 넘어온 볼을 상대 문전으로 슈팅 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40분 손흥민은 상대 박스에서 상대 선수의 파울에 넘어졌으나 프리킥 기회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막판 델리 알리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해리 케인의 도움이었다. 케인은 왼쪽을 돌파, 아크에 있는 델리 알리에게 볼을 건넸다. 후반 44분 이 볼을 델리 알리가 재차 슈팅, 상대의 골망을 허물었다.

손흥민은 모처럼 풀타임 활약, 컨디션을 조율했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경기전 공식 인터뷰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하지만 손흥민은 가려져 있다. 그만큼 일관되게 골을 넣는 선수는 없다. 나와 선수들은 그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말한 것처럼 경기 마지막까지 손흥민을 뛰게 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6호골이자 시즌 9호골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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