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총막공, 동물원 멤버들 함께하는 특별 커튼콜 '레전드 무대' 꾸민다

기사입력 : 2018년01월04일 18:37

최종수정 : 2018년01월04일 18:37

[뉴스핌=양진영 기자] 80년대 감성을 녹인 수작으로 평가 받은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이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특별 콜라보 커튼콜 무대를 꾸민다.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그 여름 동물원'은 1월 7일 총막공을 기념해 데뷔30주년을 맞은 포크계의 대부 동물원 밴드와 함께 특별한 콜라보 커튼콜 무대에 오른다.

출연 배우들의 100% 라이브 연주와 무대가 대표적인 특징인 공연인 만큼 2017 공연부터는 커튼콜 무대를 대폭 확장해 선보인다. 콘서트와 같은 형식으로 신나는 무대를 선보여 온 기존 커튼콜 무대에 실제 동물원 밴드 원년 멤버 김창기, 박기영, 유준열이 합류해 대표곡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민다.

한국 포크음악사를 써내려가는 동물원 밴드와 더불어 본 공연에 출연중인 유리상자 이세준, 홍경민, 임진웅, 윤희석, 최승열, 조복래 등 막공 무대에 오르지 않는 전 출연진까지 총출동해 故 김광석 다시부르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라인업을 완성, 깜짝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은 故 김광석과 동물원 멤버들의 결성부터 그들의 가장 빛났던 시기를 배경으로 만든 창작 주크박스 뮤지컬로 넘버 대부분이 동물원 밴드와 故 김광석의 저작권 분쟁이 없는 곡, 8090세대들이 친숙한 추억의 노래들로 구성됐다. 동물원 멤버 박기영이 음악감독으로 본 공연에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2015년 동숭아트센터 초연을 시작한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은 캐스팅과 무대, 음악편곡 등 끊임없이 업그레이드 하며 2016년 한전아트센터 공연에 이어 2017년 뉴 캐스트와 더욱 촘촘해진 구성으로 3연 무대를 올려 화제를 모았다.

당신의 가장 찬란했던 시절과 추억을 선물하는 콘서트 같은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의 총 막공 무대는 인터파크 티켓과 클립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사진=샘컴퍼니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