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도요타, 전기차로 이동 서비스 플랫폼 구축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CES서 자율주행 전기차 '이팔레트' 선보여
제조만으론 생존 어렵다…서비스 창출에 나서

[뉴스핌=김은빈 기자] 도요타자동차가 새로운 이동 서비스 플랫폼 ‘이팔레트(e-Palette)’를 선보였다. 이팔레트는 택배, 객실 서비스, 카쉐어링 등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컨셉의 전기차(EV)다.

도요타는 이팔레트를 통해 이동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전제어나 보험,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 산업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도요타 아키오 일본 도요타 회장이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호텔에서 열린 '2018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사전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 자동차는 8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2018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이팔레트는 전장 4.8m의 전기자동차로 버스와 비슷하게 생겼다. 향후엔 완전 자율운전이 가능한 레벨4의 기술을 탑재할 예정이다. 레벨4는 주변 환경과 상관없이 차량이 제어할 수 있는 단계를 뜻한다.

도요타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이팔레트를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 아마존·우버 등과 협업…이동 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요타 아키오(豊田章男) 도요타 회장은 CES에서 이팔레트를 소개하며 "기존의 자동차 개념을 넘어서,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이동 서비스의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도요타는 이팔레트가 이동 서비스 플랫폼임을 강조한다. 회장에 공개된 영상에서도 이팔레트로 택배서비스를 하거나, 이동형 점포로 활용하거나 출퇴근 시간의 카쉐어링에 사용하는 모습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이를 위해 도요타는 제휴협력사들과 함께 이팔레트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도요타는 기존의 제휴사인 우버 테크놀로지, 마츠다자동차 외에도 아마존닷컴, 피자헛, 중국의 자량공유업체 디디추싱(滴滴出行)과 새로 제휴를 맺었다.

다양한 활용을 위해 이팔레트의 차량 크기도 세분화한다. 이팔레트는 전장 4m에서 7m까지 크기가 다른 3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이동형 점포, 호텔, 택배 등 활용 목적에 따라 탑재해야 할 내장설비가 다르기 때문이다.

또 이팔레트의 차량제어 인터페이스도 공개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이팔레트에서 자체개발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차량공유업체인 우버나 디디추싱은 자체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도요타는 전기차 외에도 마츠다의 기술을 접목해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V)를 중거리용으로 출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제조만으로 생존 어렵다는 위기감

도요타가 이팔레트를 내놓은 데엔 자동차 제조만으로는 생존이 어렵다는 위기감이 있다.

도요타의 한 고위관계자는 "자동차의 의미가 '소유'에서 '이용'으로 바뀌는 중이라, 생산규모만 늘리는 시대는 지났다"고 말했다. 제조 기술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의미다. "서비스 사업의 창출이 중요하다"는 도모야마 시게키(友山茂樹) 도요타 부사장의 발언도 맥을 같이 한다.

최근 자동차업계에서 불고 있는 변혁의 바람도 이를 뒷받침한다. 최근 자동차업계에서는 핵심전략으로 ‘CASE’가 꼽히고 있다. CASE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 및 서비스(Shared & Service) ▲전기구동(Electric Drive)에서 앞글자를 따온 말이다.

도요타는 향후 이팔레트를 기반으로 타 업종과 협업을 확대해 이동서비스의 기반을 구축할 생각이다. 또한 보험, 결제 서비스, 사이버 정보보안 등 다양한 서비스 산업도 창출되리란 기대를 숨기지 않는다. 도요타 관계자는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해 종합 서비스로 수익을 내겠다"라고 했다.

하지만 제조업체인 도요타가 빠른 경영판단을 지닌 IT, 벤처 기업의 속도를 따라올 수 있을 지에 대해선 의문이 남는다. 도요타 아키오 회장이 "(도요타의) 경쟁상대와 룰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스피드와 개방성이 관건"이라고 발언한 배경이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