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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재판’ 소환 김승연·조양호·허창수·구본무 줄줄이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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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건강'·구본무 '개인사정' 사유서 제출
허창수·조양호는 '출장'.."11일 재판 차질"

[뉴스핌=김규희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 이번주 증인으로 출석 예정이었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이 잇따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모두 11일 예정된 증인 출석이 어렵다며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재판에서 “김승연 증인도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은 11일 예정된 증인들에 대해 신문이 꼭 필요한지 검토하고 조율해 출석 가능 시간 등을 말해달라”고 했다.

이날 허창수 GS그룹 회장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허 회장은 아랍에미리트(UAE) 해외 출장으로 참석이 어렵다는 뜻을 전달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도 개인 사정으로 증인 출석이 어렵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 8일 재판부에 미국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검찰은 당초 11일 김승연 회장과 조양호 회장, 허창수 회장, 구본무 회장을 법정에 불러 미르·K스포츠재단에 지원금을 출연한 경위 및 절차를 집중 신문할 예정이었다.

증인으로 소환된 대기업 총수들이 연이어 불출석 의사를 표하면서 11일 예정된 신문 일정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재판부는 11일 오전 재판을 취소하고 오후부터 열기로 했다. 출석이 가능한 하현회 LG 부회장과 남찬우 문화체육관광부 평창올림픽 지원과장에 대한 신문이 진행된다.

법조계 관계자는 “그룹 경영 권한이 있는 총수들이 빠지게 되면 검찰이 증인 신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증언에 한계가 생길 수 있다”며 기업들의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경위 파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서초구 법원청사 [뉴스핌 DB]

한편, 박 전 대통령 재판 외에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오는 26일 ‘최순실 등에 대한 뇌물재판’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다음달 2일에는 ‘조세 포탈’과 관련 조석래 효성 회장의 항소심 4차 공판이 예정돼 있다. 조 회장은 1300억원이 넘는 세금을 포탈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 공여 등’ 항소심 선고는 다음달 5일 열린다. 이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 등 그룹 내 현안 해결을 위해 박 전 대통령의 도움을 대가로 최순실 씨에게 298억여원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됐고,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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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일본 3-1 제압 금메달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었다.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KBO] 2026.09.27 willowdy@newspim.com 앞서 한국은 지난 25일 일본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타선이 침묵해 0-5로 패했지만, 이날 결승전에서 승리해 완패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선발로 나선 곽빈이다. 곽빈은 6.1이닝 동안 11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곽빈이 지난 17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후 연습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2026.09.27 willowdy@newspim.com 곽빈은 6회까지 이미 92개의 공을 던졌지만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가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7회 1사 1, 2루 상황에서 3루수 사토 유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한국 벤치는 곽빈을 내리고 조병현을 대신 올렸다. 곽빈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곽빈은 지난 21일 처음 치른 대만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6이닝 무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한국 야구 국가대표 류지현 감독은 가장 중요한 일전에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곽빈은 100개가 넘는 혼신의 역투를 펼쳤지만, 이날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이날 한국 타선은 초반부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2회 먼저 1점을 냈지만 7회까지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그 사이 7회 일본에 1-1 동점을 허용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대한체육회] 2026.09.27 willowdy@newspim.com 8회초 타선이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지찬의 2루타, 조형우의 희생번트, 김주원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3루 상황에서 이번 대회 내내 부진했던 김도영이 내야 안타를 쳤고, 3루 주자가 역전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문보경(LG)이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정준재를 홈으로 불러들여 3-1까지 달아났다. 8회말 김지찬 실책 속에 1사 2루 위기에 놓인 한국은 박영현을 기용했다. 박영현은 8회말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2사 이후 볼넷에 안타로 1,2루 실점위기에 놓였지만, 시바사키 마사토를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아시안게임 통산 7번째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5연속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LG 김영우, 한화 문현빈, SSG 조형우 정준재, 삼성 배찬승 이재현, KT 소형준 오원석, 롯데 최준용 김진욱, KIA 김도영 성영탁 박재현, 두산 최민석 박준순, 키움 김건희까지 이번 우승으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willowdy@newspim.com 2026-09-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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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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