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예술의전당, 새해 첫 클래식 프로그램 '11시 콘서트' 개최…"Happy New Year"

기사입력 : 2018년01월10일 09:05

최종수정 : 2018년01월10일 09:05

[뉴스핌=황수정 기자]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의 2018년 첫 공연이자 161번째 무대가 오는 11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11시 콘서트'는 예술의전당 음악당 기획공연 브랜드 'SAC CLASSIC'의 마티네 공연으로, 매월 둘째 목요일에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국내 대표 콘서트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재치있는 해설과 함게 피아노 시연을 선보이며 '11시 콘서트'의 관객들을 흥미로운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번 공연은 2018 SAC CLASSIC의 첫 무대로, 'Happy New Year'이라는 부제 아래 열린다.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로 활동 중인 지휘자 장윤성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모차르트 최후의 교향곡이자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교향곡 제41번 '주피터'의 1악장으로 올해 첫 '11시 콘서트' 문을 연다. 이어 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김수연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제2번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하모니스트 박종성의 연주로 제임스 무디의 톨레도-스페인 환상곡과 영화 '러브스토리'의 메인테마곡,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들려준다. 마지막으로는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제2번 중 '미뉴에트'와 '파랑돌'이 연주된다.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3층석 입장권을 기존 2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낮춰 더욱 많은 관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티켓을 소지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커피 제공과 음악당 지하 로비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케이터링' 서비스도 변함없이 진행한다.

'11시 콘서트'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나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예술의전당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