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가상화폐] 비트코인 관련 헤지펀드 수익률 1100% 넘어

기사입력 : 2018년01월16일 14:46

최종수정 : 2018년01월24일 15: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암호화폐 투자 헤지펀드 9곳 작년 수익률 1167%
전세계 헤지펀드 8% 수익률 '압도'…시장조성 기능도

[뉴스핌=김성수 기자] 전세계에서 부는 비트코인 광풍에 미국 소규모 헤지펀드들도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16일 블룸버그통신은 헤지펀드 리서치기관 유레카헤지를 인용, 암호화폐 관련 헤지펀드 9곳의 작년 수익률이 1167%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자료=블룸버그>

비트코인이 작년 1403% 폭등한 것보다는 다소 뒤지지만, 전세계 헤지펀드들의 작년 한 해 수익률이 8%였던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이다. 같은 기간 S&P500지수는 19.3% 오르는 데 그쳤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와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CEO 등 월가 투자 전문가들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을 '버블'이라고 부르지만, 돈이 많은 자산가들과 기관 투자자들은 암호화폐에 투자 비중을 늘리려고 하고 있다.

헤지펀드들은 암호화폐 투자로 시세차익을 얻을 뿐 아니라, 시장 유동성을 조성(market making)하고 투자 초기 지분에 투자하며 비트코인으로 대출하는 등 각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작년 수익률을 다소 끌어내리는 역할을 했지만, 시장이 하락세를 맞을 경우 손실을 줄이는 완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알타나 디지털 커런시 펀드는 작년 11월 투자자들에게 순자산 중 극히 일부만 투자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 펀드는 작년 수수료를 제외한 수익률이 1496%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