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미래차 투자늘려 일자리 확대”

기사입력 : 2018년01월17일 12:57

최종수정 : 2018년01월17일 13: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동연 부총리와 넥소 시연, 협력사 및 기술 투자 확대 약속

[뉴스핌=전선형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자동차 투자 확대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특히 미래차 투자를 통해 국내 협력사를 돕고 정부 일자리 창출 기조에도 부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7일 경기도 기흥에 있는 현대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김동연 부총리(왼쪽)와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오른쪽)의 모습.<사진=홍현곤 기자>

정의선 부회장은 17일 경기도 기흥에 있는 현대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김동연 부총리와의 간담회에서 “공장이 자동화되고 자율자동차 시대가 오면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란 생각이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고, 소프트웨어 코딩 등 새로운 분야에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자동차 투자확대를 통해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발언했다.

이어 그는 “오는 3월 출시될 수소차 ‘넥소’도 110개 부품사와 같이 만든 것”이라며 “수소전기자동차 등 미래 먹거리 발굴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란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인공지능 로봇 ▲스마트카 ▲미래에너지 ▲스타트업 육성 ▲차량 전동화 등의 5대 신사업을 계획을 공개했다.

특히 정 부회장은 스타트업 육성의 일환으로 “국내는 물론 이스라엘, 미국 실리콘밸리 등 세계 각지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세워 스타트업 발굴과 혁신 기술을 확보하려 한다”며 “그 혁신센터에서 좋은 스타트업들을 한국에 업체와 연결 시켜서 한국에서도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협력사가 해외로 진출해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1~2차보다 3차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것도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자동차 넥소 공개 및 시연이 있었으며,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김동연 부총리를 비롯해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신영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