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4사 1노조'현대重, 추가 임단협도 난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본 틀 바꾸자니 분할 3사 임단협도 흔들려

[뉴스핌=심지혜 기자] 현대중공업 노사가 임단협 부결 이후 보름만에 첫 실무교섭을 갖기로 한 가운데 노조가 꺼낼 협상 카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조는 최대한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방안을 내놓다는 방침이지만 사측이 '추가 제시안은 없다'며 강경하게 나오는데다 '4사 1노조' 규약으로 이미 가결된 분할 3사(현대일렉트릭, 건설기계, 로보틱스) 임단협까지 흔들릴 수 있어 셈법이 복잡하다. 

25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노사는 추가교섭 방안 논의를 위한 실무교섭을 이날과 금요일 두 차례 가질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강환구 사장과 박근태 노조 지부장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사진=뉴시스>

노조는 임단협 타결 실패의 정확한 원인 분석을 위해 모바일 설문과 현장 여론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교섭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사 결과 최저임금 조정을 위해 상여금을 나눠 지급하기로 한 것과, 분할 3사 대비 낮은 성과금, 유연근무제 등이 대표적 불만 사항으로 꼽혔다.

하지만 복잡하게 얽힌 사안을 풀어나가기에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사측의 추가 방안 거부도 문제지만 이미 가결된 분할 3사의 임단협 기본 방향이 현대중공업 기조를 따르고 있다는 점은 큰 걸림돌이다. 

분할 3사는 성과급을 제외한 현대중공업 임금협상 결과를 동일하게 적용, 임단협을 통과시켰다. 현대중공업에서 새로운 안이 나오면 분할 3사 역시 이를 반영해야 한다. 최악의 경우 분할 3사에서도 재교섭을 진행, 투표까지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논의하기에도 현실은 녹록지 않다. 추가교섭이 늦어지면서 내부적으로도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데다, 현대중공업 임단협 부결 영향으로 타결금과 성과급 등을 받지 못한 분할 3사의 불만까지 높아지고 있어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4사 1노조는 지난해 회사가 분할됐음에도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노조가 자체적으로 만든 규약이지만, 오히려 조합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며 "복잡하게 얽힌 사안을 풀어 나가기엔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잠정 합의안 주요 내용은 기본급 동결, 짝수달 중심으로 제공되던 상여금은 매월 25%씩, 매 분기말에 100%, 설·추석에 각각 50%씩 지급하는 것이다. 임단협 타결 격려금은 기본급의 100%+150만원이다. 단체협약 조항에서는 신규채용 시 종업원 자녀를 우대하는 등의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