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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달러/원 환율 1060원 깨져… 3년3개월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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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원 하락한 1058.6원 마감...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

[뉴스핌=이수진 기자]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으로 1060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달러/원 환율이 1050원대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2014년 10월 30일(종가 1055.5원) 이후 처음으로 약 3년3개월 만에 최저치다.

25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1.6원 하락한 1058.6원에 마감했다. 장중 달러/원 환율은 1065원대에서 지지선을 탐색하다가 이를 하향 돌파, 장중 저점인 1057.9원을 찍었다. 이후 반등한 환율은 1060원선에서 머물다 장 마감 직전 가파르게 아래로 방향을 틀었다.

<사진=코스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발언에 영향을 받아 전일 종가 대비 5.2원 하락한 1065.0원에 문을 열었다. 므누신 장관은 24일(현지시각) 스위스에서 개최 중인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약달러가 미국 경제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이에 달러화 가치는 글로벌리 약세를 보였다.

장중 달러/원 환율은 1065원 선에서 지지선을 탐색했다. 이후 위안화 고시환율을 확인한 시점부터 달러/원 환율은 가파르게 하락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고시환율을 6.3724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가치는 전 거래일 고시환율인 6.3916위안보다 위안화 가치가 0.30% 상승했다.

또 장중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넘어서면서 외국인 투자자 주식 매수도 달러/원 환율 하락을 견인했다. 코스피가 최고치를 경신한 시점에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장중 저점인 1057.9원을 기록했다.

반면 이날 발표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큰 재료가 되지 못했다. 연간 성장률이 3.1%로 3년 만의 쾌거를 기록했지만 이미 선반영된 재료라는 게 시장 평가다.

뚜렷한 네고 물량은 확인되지 않았다. 대체로 글로벌 달러 약세에 영향을 받았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미국 장관 발언과 유로존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 약세의 영향이 컸다”며 “11시경부터 밀린 것도 특정 주체가 있다기보다는 글로벌 흐름을 따라가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당국 개입 경계로 1065원대에서 탐색하다가 지지선이 깨지니까 방향을 아래로 잡은 분위기”라며 “네고 물량이 나오기보다는 장이 정리되면서 글로벌 달러 약세, 코스피, 원화 강세가 두루 작용하며 1060원대 밑으로 내려갔다”고 전했다.

당국 개입 물량은 뚜렷하지 않았다고 시장참가자들은 입을 모았다. 한 외환딜러는 “장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당국으로 추정되는 물량은 보이지 않고, 현 레벨이 개입할 만한 레벨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달러 약세에도 당국 개입효과가 있었다고 보고, 글로벌 달러가 약세로 가는 흐름에서 굳이 개입하진 않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당국이 하락 추세를 바꾸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늘 종가를 포함해 당분간 하방 압력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진 기자 (sue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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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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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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