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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대체로 하락…엔고에 닛케이 하락

기사입력 : 2018년01월25일 17:11

최종수정 : 2018년01월25일 17:11

[뉴스핌=김은빈 기자] 2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하락했다. 일본증시는 엔화가치 상승에 수출 기업에서 매도가 이어지면서 하락했다. 중국증시는 8거래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25일 일본 닛케이 지수 <사진=블룸버그>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1.13% 하락한 2만3669.49엔에 마감했다. 토픽스(TOPIX)도 0.88% 내린 1884.56엔으로 장을 마쳤다.

엔화가치가 상승하면서 시장에 불안감이 퍼진 탓이었다. 24일(현지시각)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이 다보스 회의에 참석해 "달러 약세가 미국 무역에 도움이 된다"고 발언했다. 이에 달러 당 엔화는 장중 108엔대까지 내려가는 등 엔화 가치는 강세를 보였다. 오후 4시 36분 기준 엔화 환율은 1달러당 109.07엔이다.

이에 수출 기업들에서 매도세가 이어졌다. 주요 종목 중에선 자동차 제조업체인 스즈키가 전날 대비 2.23% 하락했다. 반도체 제조장치를 제작하는 도쿄일렉트론도 전일비 1.09%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다만 일본전산은 전날 발표한 결산실적에 힘입어 1.72% 상승했다. 일본전산은 2017년 4~12월 최종이익이 947억엔으로 전년대비 16.1%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결산발표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당분간 주식시장에선 기업의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엔고에 대한 불안감이 팽팽하게 맞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중국 증시도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31% 내린 3548.3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47% 하락한 1만1552.56포인트, 대형주 위주의 CSI300도 0.57% 내려간 4365.08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전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년 만에 최고점을 기록했던 만큼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회사인 광밍디찬(光明地產)이 5.5% 하락하는 등 연초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부동산주와 금융주가 하락했다.

홍콩 증시도 소폭 올랐다. 항셍지수는 0.93% 내려간 3만2652.09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도 1.71% 내린 1만3387.60포인트에 장을 닫았다. 

대만 가권지수는 0.12% 오른 1만1165.95포인트에 마쳤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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