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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텍, 아일랜드 생산 공장 개소..."유럽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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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BMS서 인수..증설 및 연속반응 공정 적용 검토
생산·마케팅·판매 전초기지 육성할 계획..인력 충원

[뉴스핌=박미리 기자] SK바이오텍이 지난해 인수한 아일랜드 원료의약품 생산공장을 전초기지로 삼아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아일랜드 스워즈(Swords)市에서 열린 ‘SK바이오텍 스워즈공장 개소식’에서 (왼쪽부터) 허강일 주 아일랜드 한국대사, 아일린 샤프 아일랜드투자청 유럽·아시아 투자지원총괄, SK바이오텍 박준구 대표, 마이클 디아시 아일랜드 재정부 국무장관, 제임스레일리 상원의원 등이 참석해 아일랜드 내 첫 한국기업의 제약사업 진출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텍>

SK바이오텍은 아일랜드 원료의약품 생산공장 'SK바이오텍 스워즈 공장'에서 25일(현지시각) 개소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바이오텍 박준구 대표와 마이클 디아시(Michael D’Arcy) 아일랜드 재정부 국무장관, 허강일 주 아일랜드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스워즈 공장은 지난해 6월 SK바이오텍이 다국적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으로부터 인수한 생산시설이다. 생산규모가 8만1000리터급인 이 공장에서는 항암∙항바이러스∙당뇨치료제∙심혈관제에 쓰이는 원료의약품이 생산된다. 유럽 내에서도 최고수준의 난이도와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워즈 공장 개소에 맞춰 기존 BMS 소속 직원 360여명은 SK바이오텍 소속으로 전환됐다. 제품 역시 SK바이오텍의 이름을 달고 판매가 시작된다.

향후 SK바이오텍은 글로벌 제약시장의 고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해 스워즈 공장 내 증설을 검토 중이다. SK바이오텍이 201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세계 최초로 인증을 받은 고난이도 생산기술 ‘연속반응 공정’ 적용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연속반응 공정은 긴 파이프라인에 물질을 흘려 보내 화학 반응을 통해 원하는 물질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SK바이오텍은 이러한 스워즈 공장을 생산뿐 아니라 유럽 내 마케팅∙판매의 전초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제약 업계 최고 수준의 마케팅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또 이달 초에는 미국에 마케팅법인(SK바이오텍 USA)을 신설하는 등 글로벌 제약시장을 양분하는 유럽과 북미 사업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편 SK바이오텍은 스워즈 공장 개소를 계기로 최소 100만 리터급 생산 규모를 갖춘 '글로벌 Top10' CMO(위탁생산기업)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SK바이오텍은 국내에서 세종 신공장을 포함해 총 32만리터 규모 생산시설을 보유 중이며, 증설을 통해 2020년까지 국내 생산규모를 80만 리터급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준구 SK바이오텍 대표는 “아일랜드 스워즈 공장과 기술 및 경험을 공유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2020년 기업가치 4조원 이상의 글로벌 CMO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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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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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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