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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상 “중국, 대북 압박 수위 높여야”

기사입력 : 2018년01월28일 23:04

최종수정 : 2018년01월29일 06:39

中-日 외교 개선됐지만 걸림돌 아직 상당수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고노 타로 일본 외무상이 중국에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북한이 지난 11월 29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사진=북한 노동신문>

북한의 군사 도발이 국제 사회에 중차대한 현안이며,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에 중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28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서 왕이 외교부 장관과 만난 고노 외무상은 양국의 외교 개선에 의미를 부여한 한편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회동은 양국의 영토 분쟁에 따른 긴장감을 진정시키는 한편 중장기적인 외교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이뤄졌다.

고노 외무상은 베이징의 댜오워타이 국빈관에서 “중국과 일본이 양국의 외교 관계 개선을 위한 논의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국제 사회의 현안에 대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무엇보다 북한의 핵 위협이 전세계에 다급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한 경제 제재와 압박에 중국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양국 관계에 대해 고노 외무상은 “긍정적인 진보가 이뤄졌지만 아직 상당수의 난관과 걸림돌이 남아 있다”며 “관계 개선을 위해 양국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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