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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지난해 땅값 가장 많이 올라

기사입력 : 2018년01월30일 14:23

최종수정 : 2018년01월30일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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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센텀2지구 등 개발호재로 9.05% '껑충'
전국 평균 3.88% 상승..부산 수영구‧경기 평택 순

[뉴스핌=서영욱 기자] 지난해 전국에서 부산 해운대구 땅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높은 지가상승률을 기록한 상위 5곳 중 3곳이 부산에 쏠려 있을 정도로 집값 상승세가 뚜렸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전국 땅값은 평균 3.88% 올랐다. 전년(2.70%) 대비 1.1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부산 해운대구(9.05%)가 해운대 엘시티(LCT), 센텀2지구,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개발호재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주택재개발 사업이 활발한 부산 수영구(7.76%)가 2위, 미군기지 이전으로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는 경기 평택시(7.55%)가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공공기관 추가이전 기대감이 높은 세종시(7.02%), 5위는 일광신도시 건설이 예정된 부산 기장군(7.00%)이다. 

전국 지가변동률 색인도 <자료=국토교통부>

반면 울산 동구(-1.86%)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땅값이 하락했다. 경남 거제시(0.33%), 전북 군산시(1.17%), 경기 연천군(1.50%), 경기 동두천시(1.66%)도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광역자치단체별로 세종시가 7.02%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종시에 이어 부산(6.51%), 제주(5.46%), 대구(4.58%), 서울(4.32%) 순으로 땅값이 올랐다. 서울(4.32)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52개월 연속 상승 중이다. 

지난해 건축물 포함 토지거래량은 총 331만5000필지로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 토지거래량은 총 116만1000필지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토지 거래량은 전년 대비 세종시(44.9%)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어 인천(24.1%), 광주(20.9%), 경기(19.1%) 순이다. 반면 제주 토지거래량은 6.8%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토지시장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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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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