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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골프단, 지한솔·박주영·인주연·한정은 멤버로 27일 창단

기사입력 : 2018년01월31일 09:00

최종수정 : 2018년01월31일 09:00

동부건설 골프단이 지한솔·박주영·인주연·한정은(사진 왼쪽부터)을 멤버로 27일 창단한다. <사진= KLPGA>

[뉴스핌=김용석 기자] 중견 건설사 동부건설이 골프단을 창단한다.

동부건설은 1월31일 “여자프로골퍼 지한솔(22), 박주영(28), 인주연(21), 한정은(25) 등 4명으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2015년 특급 신인’으로 주목을 받은 지한솔은 2017 정규투어 마지막 대회 ‘ADT캡스 챔피언십 2017’에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한 박주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희영과 자매이다. 박주영은 2016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주연은 ‘호반건설 챔피언십 2017 1차전’ 우승자이다. 이 대회 상금은 1억원으로 큰 화제가 된바 있다. 또한 그는 같은 해 9월, ‘이수그룹 제39회 KLPGA 챔피언십’에서 톱 10, ‘ADT캡스 챔피언십 2017’에서 5위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가 대표 출신 한정은도 창단 멤버로 합류했다. 한정은은 2008년 태극마크를 단뒤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 ‘세계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단체전과 개인전 2관왕을 차지했다.

동부건설은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국내 여자프로골퍼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소속 후원 선수들이 동부건설과 함께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부건설 측은 소속 선수들과 합의한 2년간의 계약금 이외에도 대회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우승 특별 보너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2015년 현, DB그룹에서 계열 분리됐으며 2016년 10월 회생절차 종결 후 도시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 새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건설회사이다. 동부건설 골프단의 창단식은 2월27일 서울 동자동 소재 동부건설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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