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고품질 종자 개발 생산 업체인 아시아종묘는 공모가가 4500원으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45억원의 자금이 유입된다. 확보되는 자금은 설비 및 연구 개발 투자, 신제품 마케팅 활동, 중국 및 미국 현지 법인 등의 해외 시장 진출 자금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회사는 향후 전문농가 및 육묘장, 농협, 대형유통업체, 유통상인 등 채널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신품종 적응성재배 역량 강화, 지역별 마케팅 전략 시행 및 유통 시장 개발 등으로 마케팅 역량도 성장시킬 방침이다. 특히 지속적인 현지화를 통한 국가별 맞춤 품종 판매 전략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매진한다는 전략이다.
류경오 대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고수익·유망품종을 중심으로, 유통채널 다양화와 마케팅 역량 극대화, 해외 시장 진출 3개 전략을 통해 지속 발전하는 아시아종묘가 될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기반 삼아 종자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종묘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이날부터 2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다. 공모 물량은 전체 20.0%인 20만주다. 오는 12일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