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취향과 공간 특성에 맞춰 자유롭게 배치
[뉴스핌=전지현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최양하)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자재로 조립 및 변형 가능한 모듈형 가구 신제품 ‘에딧(EDIT)’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한샘 모듈형 가구 신제품 '에딧'. <사진=한샘> |
‘에딧(EDIT)’은 ‘편집하다’, ‘수정하다’라는 의미를 담은 제품이다. 철재 프레임에 선반, 서랍 등을 조합해 드레스룸, 책장, 장식장, 다용도장, 가드닝선반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소품을 걸어놓을 수 있는 타공판이나 옷걸이 등 악세서리 10종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볼트와 너트를 사용하지 않고 간편하게 구성을 바꿀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프레임 기둥에 위치한 60여개 조립 구멍(6단 제품 기준)을 활용해 필요에 따라 선반 위치를 바꿔 끼울 수 있다. 가구 배치를 변경하거나 이사를 갈때 공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조립 구멍은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다.
선반 내부에는 하중을 분산시키는 허니콤(honeycomb, 벌집모양) 구조를 적용했고, 25kg 하중으로 200시간 이상 테스트를 거쳤다. 가로길이 1200mm 제품 선반에는 휨 방지 철물을 추가 부착했다.
제품 프레임은 높이 4단, 6단과 가로길이 600mm, 800mm, 1200mm 중 선택할 수 있다. 깊이도 책장 등으로 활용하기 좋은 30cm 깊이 제품과 드레스룸으로 활용하기 좋은 40cm 깊이 제품 중 선택 가능하다.
한샘 관계자는 “출시 전 사전 모집했던 체험단들은 개발자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냈다”며 “리뷰를 활용, 고객 이름을 딴 에딧 조합을 상품으로 출시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에딧(EDIT)’ 출시를 기념해 28일까지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색상은 검정, 흰색 중 선택 가능하다. 온라인쇼핑몰인 한샘몰과 한샘플래그샵, 인테리어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gee1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