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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캐피탈마켓 대상에 '한국투자증권'

기사입력 : 2018년02월07일 10:00

최종수정 : 2018년02월08일 10:38

-정무위원장상 미래에셋운용...금감원장상 삼성증권 선정
-13일 오전 10시 한국거래소 1층 국제회의장서 시상식

[뉴스핌=김양섭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2018년 제6회 뉴스핌 캐피탈마켓대상(Newspim Capital Market Award)에서 대상(금융위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국내 금융투자회사 중 초대형IB에 선정, 발행어음을 최초 발행했다. 또 대형증권사 중 최고의 이익창출능력을 보여주며 업계내 최대 성과를 시현했다. 유상증자, 업계 최초 발행어음 등 IB 전분야에 걸쳐 균형있는 활약상을 보여줬고, 'IB-AM' 모델을 통한 캐피탈마켓시장내 리딩기업의 위상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베스트 혁신상(국회 정무위원장상)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받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딥러닝 기술을 토대로 한 AI스마트베타펀드 전략을 구사하며 자본시장 혁신의 귀감이 됐다. 수익률 또한 시장평균을 꾸준히 상회, 향후 트랙레코드가 쌓일수록 최적의 투자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여줬다.

베스트 글로벌자산관리상(금융감독원장)은 삼성증권이 수상했다. 삼성증권은 고객들에 글로벌 포트폴리오 제공을 위한 조직 신설, 과감한 인력투입, 해외 유수 증권사와 파트6너십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했고 안정적이면서도 꾸준한 퍼포먼스를 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베스트 IB상에는 미래에셋대우가 선정됐다. 미래에셋대우는 대규모 자본금 확6충을 통해 IB조직과 인원 투자에 적극 나서면서 명실상부 글로벌IB로의 잠재력과 청사진을 선도적으로 보여줬다. 특히 IPO 1위와 DCM부문 2위 등 IB 전분야에 걸쳐 고른 활약상을 보였다.

베스트 리서치상은 NH투자증권이 차지했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75%에 달하는 높은 커버리지 비율을 기록하며 리포트 수와 조회수, 자산운용사 대상 설문에서도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리서치 명가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베스트 PB상은 김탁규 IBK기업은행 PB팀장이 수상했다. 김탁규 PB팀장은 시황과 금융상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포트폴리오 투자로 고객 수익률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또 세무 및 법률 등 자산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지식을 함양해 고객만족도를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

베스트 PB상은 신한금융투자가 선정됐다. 신한금융투자 PWM센터는 은행과 증권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한 공간과 시스템으로 결합해 금융투자업계 최대 시너지를 창출했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 구현에도 앞장섰다.

베스트 마켓상은 KB증권이 수상했다. KB증권은 합병 원년인 지난해부터 각사의 강점을 그대로 살려 업계 M&A(인수합병)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 리테일과 기업금융(IB) 전 부문 고르게 성장하며 초대형IB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KB투자증권 시절부터 독보적인 DCM(채권발행시장) 경쟁력을 5년 연속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ECM(주식자본시장)의 점유율도 가파르게 끌어 올리고 있다.

베스트 외환딜러상은 KB국민은행 김동욱 차장이 받는다. 김동욱 차장은 16년째 외환시장에 종사하며 시장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KB국민은행 외환거래 성장에 일조했으며, 이를 통해 서울 외환시장의 질적, 양적 발전에도 기여했다.

베스트 펀드 주식펀드부문에는 한국투자신탁운용(국내주식), KTB자산운용(해외주식)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투자운용의 4차산업혁명펀드는 국내기업에만 투자하는 4차산업혁명펀드로 지난해 국내 주식형에서 최상위 수익률을 기록했다. 혁신과 융합의 관점에서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란 잠재력도 충분히 보여줬다는 평가다.

KTB자산운용의 KTB글로벌 4차산업 1등주펀드는 4차산업을 펀드명에 넣은 최초의 국내 펀드로 지난해 5월 출시이래 규모와 수익률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투자자들에게 구글, 아마존,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의 주주가 될 수 있는 투자기회도 만들어줬다.

헤지펀드부문과 대체투자펀드부문은 라임자산운용,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각각 수상했다.

라임자산운용은 롱숏, 해외투자, 대체투자 등 3가지 전략을 적절하게 구사하며 우수한 여러 헤지펀드에서 우수한 퍼포먼스를 시현했다. 또한 주식운용 위주의 사모펀드 틀을 벗고, 대체와 해외투자 등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기관투자자의 전유물이던 해외부동산펀드 투자기회를 개인에게 제공했고, 해외부동산 공모펀드 최초로 환헤지전략을 구사해 안정적인 펀드운용을 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금펀드 부분에서는 삼성자산운용이 수상했다. 삼성 한국형TDF는 한국인의 생활패턴에 맞게 재설계해 퇴직연령, 기대수명, 취업연령, 임금상승률 등 한국인 고유의 인구통계학적 요소를 가미해 한국형 TDF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제6회 뉴스핌 캐피탈마켓대상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한국거래소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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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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