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가상화폐] '끝 모를 추락' 비트코인, 6000달러선 위협

기사입력 : 2018년02월06일 15:48

최종수정 : 2018년02월06일 15: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규제·해킹 우려 등 겹겹 악재

[뉴스핌= 이홍규 기자] 암호화폐의 대표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6일 오후 한때 6000달러 선을 위협했다.

주요 거래소 4곳을 추적해 비트코인 가격을 보여주는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개당 6200달러선을 깨고 내려간 뒤 오후 2시경 6003.36달러까지 곤두박질쳤다.

6일 비트코인 가격 추이 <자료=코인데스크>

이후 낙폭을 회복하는 듯 했으나 다시 고꾸라졌다. 오후 3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11.29% 급락한 6133.61달러에 거래 중이다.

지난주 규제 강화와 해킹 공격에 대한 우려가 거듭 제기되고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의 시세 조작 가능성을 우려하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지난 2일 JP모간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등 대형은행들이 신용카드로 암호화폐를 매수하는 것을 금지키로 결정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4일 중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작년 9월 당국이 ICO(암호화폐공개)를 금지한 이후 해외로 플랫폼을 이전한 곳이 집중 대상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은 6일(현지시간) 상원 증원에 나설 예정이다.

준비 발언에서 제이 클레이튼 SEC 의장은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과 리플 가격은 각각 15.53%, 11.06% 달러 하락한 588.93달러, 0.61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곤두박질치자 많은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대학살'이 일어난 것인지 아니면 비트코인이 반등할 것인지 궁금해하고 있다고 비지니스인사이더는 보도했다.

매체는 암호화폐 시장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로 근무했던 앤소니 폼플리아노 풀 틸트 캐피탈의 매니징 파트너는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25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변동성이 높은 암호화폐보다 암호화폐 인프라나 기술 등에 투자의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비트코인 급락세를 시장 주기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보고 있으며,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5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