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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리포트, 명암] 더해지는 파괴력, 사대주의냐 현실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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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비중 높은 국내증시 한계..수급정보 '과도한 오픈'
국내 비해 완성도 부족 속 '사대주의' 인식도 문제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9일 오전 11시0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지완 김민경 이광수 기자] #1. 지난 1월 17일. 노무라증권은 셀트리온 '매도' 리포트를 냈다. '정당화하기 어려운 주가'라는 이유로 목표가를 23만원으로 제시했다. 이튿날 도이체방크 역시 셀트리온 R&D 비용의 회계처리 이슈를 수면위로 끌어올렸다. 내놓은 목표가는 8만7200원. 당시 30만원대 중반까지 치솟던 셀트리온 주가 상황을 감안하면 충격 그 자체였다. 이후 셀트리온은 폭락해 20만원대 중반까지 내려갔고 아직도 그 언저리를 맴돈다. 

#2. 지난해 11월26일. 모건스탠리와 JP모건은 삼성전자 '매도' 리포트를 냈다. 모건스탠리는 "반도체 공급 부족이 해소될 것이다. 2016년1월 이후 120% 오른 주가는 조정 타이밍에 왔다"고 진단했다. JP모건도 "반도체 업황에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이후 4일 거래일 삼성전자 주가는 10%포인트 가깝게 급락했다.

외국계 증권사들의 보고서 한장에 국내 굵직한 기업들 주가가 휘청인다. 외국계의 파급력이 날로 커지는 분위기다.

이유는 뭘까. 국내 증권가에선 외국계 증권사 리포트의 큰 영향력의 배경으로 ▲높은 외국인 투자 비중 ▲투명한 금융정보 공개시스템 ▲외국인 투자자의 자국 리포트 신뢰 경향과 언어적 접근성 ▲사대주의 ▲증권사 리서치 부문 축소 등을 꼽는다.  

특히 외국계 리포트는 국내 증권사들의 리포트와는 달리 도드라진 의견을 낼 때가 많다. 나홀로 반대 의견을 낸 경우가 잦다. 그런 기억이 투자자들 뇌리에 뚜렷이 남아있다는 점도 영향력이 지속되는 이유다.

일각에서 "소가 뒷걸음치다 쥐를 잡는 경우도 많다. 국내 보고서에 비해 철저한 분석이 이뤄졌는지도 확인하기 어렵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 그저 과거 대부분의 리서치가 '매수'를 외칠 때 외국계만 '매도' 의견을 내 들어맞은 것이 강렬했던 기억으로 남아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부분이다.

또 다른 원인으로 국내 수급 정보가 과도하다는 시스템 문제가 거론됐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한국은 외국과 달리 금융시장 정보가 대부분 공개돼 있어 투자자 수급 상황을 누구나 볼 수 있게 돼 있다"면서 "특히 외인이 빠지면 실시간 알 수 있는데 외국계의 '매도' 리포트 이후 외인 이탈이 확인되면 '위기감'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분석했다. 참고로 미국 등 외국의 대부분은 수급 주체들의 실시간 수급상황을 확인하기 어렵다.

외국인들의 자국 리포트에 대한 신뢰도 이유 중 하나. 증시 한 관계자는 "국내증시에 투자하는 외국인들은 대부분 한국보다는 자국 리포트를 신뢰하기 마련"이라며 "국내 증시의 외국인 비중이 높다보니 외국계 리포트의 영향력이 큰 건 당연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또 "이들이 '매도'의견을 내면 외국인 이탈과 함께 주가가 떨어지고, 여기에 국내 투자자들이 동참하면서 낙폭을 키우는 악순환이 매번 반복된다"고 덧붙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국내 코스피시장의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은 594조4000억원으로 전체 1620조2000억원 중 36.7%를 차지한다.

외국인이 수급을 주도해오던 종목에 대한 영향력은 더 크다. 증권사 한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셀트리온은 외국인이 사들이며 많이 올랐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외국계 증권사가 부정적 리포트를 내면 투자자들은 외국인 매물 부담감을 갖게 되고 자연스럽게 '패닉셀(공포감 속 투매 현상)' 현상이 나타난다"고 했다.

실제 노무라증권 리포트가 나오기 직전인 지난달 16일, 셀트리온의 외국인 지분율은 29.20%였다. 하지만 다음날 '매도'리포트 이후 외국인 이탈이 이어지며 지난 5일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26.97%까지 줄었다. 이 기간 주가는 34만7400원에서 28만4200원까지 내렸다.

오래전부터 만연돼 온 '사대주의'를 주된 요인으로 꼽는 이들도 많았다.

증권사 투자전략팀 애널리스트들은 "사실 외국계 리포트 적중 확률이 높지 않다. 국내기업에 대한 분석력은 외국계보다 한국 증권사들이 더 잘 한다는 것을 부인하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결국 금융 사대주의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일부는 언어적인 문제도 거론한다. 대형증권사 애널리스트는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의 상당수가 언어적인 편리함때문에 외국계 리포트를 주로 본다"면서 "일부 국내사들이 번역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활용도는 높지 않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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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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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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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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