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 기자단과 자원봉사자·대회 관계자 격려도
[뉴스핌=정경환 기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쇼트트랙 경기를 관람,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부터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는 여자 1500m, 남자 1000m 쇼트트랙 경기가 열린다. 여자 1500m 경기엔 심석희·김아랑·최민정 선수가, 남자 1000m 경기에는 서이라·임효준·황대헌 선수가 출전한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국내 언론인들과 외신 기자들을 격려하고, 올림픽 자원봉사자 및 대회 관계자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내외신 기자 격려 일정에는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그리고 김수현 사회수석이 동행한다.
올림픽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는 도 장관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함께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경기를 관람하며 공동응원했다. <사진=청와대> |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