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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KT, VR·AR 놀이 공간 '브라이트' 선봬

기사입력 : 2018년02월20일 15:32

최종수정 : 2018년02월20일 15:32

GS리테일, 복합 문화공간 '브라이트' 안테나숍 3월1일 개장

[뉴스핌=박효주 기자] GS리테일과 KT가 손잡고 실감형 미디어 체험형 안테나숍을 선보였다.

20일 GS리테일에 따르면 복합놀이 공간으로 구성한 '브라이트'(VRIGHT)를 다음 달 1일 서울 신촌에 개장할 예정이다. 

브라이트는 FPS(스페셜포스), VR스포츠, 롤러코스터, 우주체험, 슈팅, 레이싱, 로봇전투 등 50여가지의 다양한 VR/AR 체험과 게임을 즐기는 체험 문화 공간이다. 안테나숍 형식은 파일럿숍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빠르게 소비자의 반응을 파악하여 상품 개발이나 판매 촉진의 연구를 돕는 전략 점포를 일컫는다.

이번 사업은 GS리테일의 오프라인 매장 운영 경험과 KT의 ICT 기술이 더해진 공동 투자로 성사됐다. 

GS리테일측은 브라이트를 통해 10대~30대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이 문화 구축과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바람직한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안테나숍 이후 실제 사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임병옥 GS리테일 신사업추진팀장은 “실감형 미디어 체험 안테나숍 브라이트 오픈을 통해 새로운 놀이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안테나 샵을 통해 실제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시장 진출 시 고도화된 VR콘텐츠에 대한 개발·투자 및 가맹사업 가능성에 대한 검증도 같이 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이 KT와 손잡고 실감형 미디어 체험 안테나 샵 '브라이트'를 다음 달 1일 오픈할 예정이다.<사진=GS리테일>

 

[뉴스핌 Newspim] 박효주 기자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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