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화큐셀, 日 태양광 전시회 참가…주택용 공략

기사입력 : 2018년02월26일 09:37

최종수정 : 2018년02월26일 09:50

28일부터 'PV EXPO 2018' 참가

[뉴스핌=유수진 기자] 한화큐셀이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 중 하나인 일본 'PV EXPO 2018'에 참가, 고출력 제품을 론칭하고 주택용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한화큐셀 PV EXPO 2018 부스 이미지.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 출전사 중 최대 규모의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출력 제품을 론칭하고 주택용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전시한다. 

이번에 론칭하는 Q.PEAK DUO(큐피크 듀오)모듈은 하프셀 기반의 퀀텀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기존 모듈 대비 최대 20% 출력이 향상돼 72셀 기준 390Wp까지 출력을 제공할 수 있다. 이 제품은 25년 후 업계 평균(82~83%)보다 높은 85%까지 출력을 보증한다.

또한 주택용 솔루션인 Q.HOME(큐홈)시리즈도 적극적으로 전시, 일본시장 공략을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Q.HOME시리즈는 태양광 모듈, 인버터, 배터리로 구성된 주택용 솔루션이다.

일본은 오는 2020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신축 건물에 '제로 에너지 하우스'(가정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전력을 자급해 에너지 소비를 0으로 만드는 주택)를 늘리기로 하는 등 주택용 태양광 모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전시회 첫날인 28일 일본 전속모델인 트린들 레이나와 함께 제품토크쇼와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일본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전시회 기간 동안 신제품을 소개하고 기술 강점을 설명하기 위한 기술 프레젠테이션도 준비하고 있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일본 주택 태양광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글로벌 태양광에너지 1위 기업에 걸맞게 일본에서 대형발전소용 시장부터 주택용 시장까지 모든 분야에서 강자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PV EXPO는 약 1600개사가 출전하고 7만명이 방문하는 일본 최대 태양광 전시회다. 중국의 SNEC, 독일의 인터솔라유럽, 미국의 SPI와 함께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로 꼽힌다.

 

[뉴스핌 Newspim] 유수진 기자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