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이어폰 '에어팟' 개선 중
[뉴스핌= 이홍규 기자] 애플이 고급 '오버 이어(over-the-ears)' 헤드폰을 준비하고 있으며 무선 이어폰 '에어팟'도 개선하는 중이라고 투자전문매체 배런스가 25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KGI증권의 밍치궈 분석가는 헤드폰이 이르면 올해 출시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 판매 가격은 159달러인 에어팟보다 더 비쌀 것으로 전망됐다. 오버 이어 헤드폰은 사용자 귀를 덮는 크기의 헤드폰을 뜻한다.
앞서 정보기술(IT)매체 더버지는 애플이 음성으로 음성 비서 '시리(Siri)'를 활성화하고 방수 기능을 갖춘 에어팟을 선보이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무선 칩을 개선한 새로운 에어팟을 이르면 올해 출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 그다음 모델은 방수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빠르면 내년 발매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