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부터 5월1일까지 민간위탁수탁자 공개 모집
[뉴스핌=김신정 기자] 서울시가 내년 9월 개장 예정인 복합문화공간 '노들섬 특화공간(가칭)'의 민간위탁 수탁자를 공개모집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일부터 5월1일까지 민간위탁수탁자의 접수를 받는다. 위탁기간은 총 3년이다.
주요 위탁사무는 전체적인 프로그램 기획, 운영과 공연장, 문화집합소, 노들장터 시유지관리, 교육, 홍보다.
신청자격은 객석기준 300석(또는 연면적 1000㎡)이상인 대중음악 공연과 문화시설에 대한 운영, 관리 실적이 있는 단체(법인)이면 가능하다.
서울시는 접수를 받은 뒤 객관적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거쳐 운영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 및 시의원을 포함한 7~9인으로 구성된다. 현장실무중심의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음악을 매개로 하는 복합문화기지로 다시 태어날 노들섬 특화공간을 운영함에 있어 공정하고 엄정한 평가를 통해 창의적이고 전문성있는 운영자가 선정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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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조감도 <사진=서울시>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