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낙연 총리, "지적재산 굵은정책…'지식재산위원회'의 일"

기사입력 : 2018년03월09일 11:26

최종수정 : 2018년03월09일 11: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지적 재산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분은 많지 않다. 외형에 걸맞은 내용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 굵은 정책 방향을 정하는 것이 지식재산위원회의 일이라 생각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9일 ‘제21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지식재산의 주요 정책을 위한 민관의 역할을 이 같이 주문했다.

지재위는 지식재산에 관한 정부의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조정하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다.

이낙연 국무총리 <뉴스핌DB>

제4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 민간위원 19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특허청장 등 정부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지식재산이 왜 중요한가 하는 얘기는 이 자리에서는 생략하겠다”며 “ 우리 대한민국이 GDP(1인당 국민총소득) 대비 R&D(연구개발) 지출이 핀란드에 이어 세계 두 번째”라고 운을 뗐다.

이 총리는 이어 “그리고 올해 우리나라 예산에도 두 가지의 기록이 있다”면서 “하나는 절대 액수에서 R&D 예산이 사상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두 번째는 역사상 처음으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보다 R&D 예산이 더 많아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한민국에서는 특별한 일이라고 말한 그는 “그 결과 특허출원이 세계 4위까지 올라갔고 지식재산 무역수지 적자가 완화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지적 재산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분은 많지 않다”며 “이러한 외형에 걸맞은 내용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 그걸 위해 뭘 할 것인가를 여기서 모두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굵은 정책의 방향이라도 정해주는 것이 지식재산위원회의 일”이라고 피력했다.

[뉴스핌 Newspim] 이규하 기자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