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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기 장착’ 류현진, LA 다저스 vs 콜로라도전서 MLB 시범경기 첫 선발

기사입력 : 2018년03월12일 00:00

최종수정 : 2018년03월12일 00:00

[뉴스핌=김용석 기자] 류현진이 2018 메이저리그 공식 시범경기에 첫 선발 등판한다.

LA 다저스의 류현진(31)은 3월12일 오전 6시10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솔트 리버 필즈 앤 토킹 스틱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공식 시범경기에 등판한다.

류현진이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시범 경기 첫 선발 출전한다. <사진= AP/뉴시스>

앞서 류현진은 3월6일 열린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비공식 경기(B게임)에 선발 등판, 2⅔이닝 동안 피안타 3개 1실점했다. 이 경기는 비공식 경기이기에 기록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다저스의 시범경기 선발 로테이션은 커쇼-우드- 마에다-힐-류현진 순이다.

이날 류현진은 제구가 잘 안된 것에 대해 경기후 “회전수를 늘리기 위해 평소보다 강하게 던지려 했다. 회전수가 늘어나면 타자가 더 힘들어한다. 시즌 중에는 시도하기 어렵기 때문에 스프링캠프에서 커브 회전수를 늘려보려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주무기 포심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컷패스트볼에 고회전 커브를 추가한 것이다. 커브의 회전수가 많아지면 타자의 타구 스피드가 떨어져 장타 허용이 줄어든다.

지난해 류현진은 평균 시속 116㎞의 슬로커브를 던졌다. 통계전문 사이트 브룩스베이스볼에 따르면 지난해 류현진의 커브 구사율은 15.7%였다. 또한 지난해 류현진의 커브 평균 회전수는 분당 2422회로 50개 이상 커브를 던진 투수 243명 가운데 143위였다. 올 시즌을 위해 준비한 신무기는 회전이 많이 되는 커브 볼인 것이다.

이에 대해 팀 동료 리치 힐은 “류현진은 커터와 체인지업 같은 변화구를 쉽게 던진다. 커브도 원하는 대로 던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콜로라도에서는 성적이 신통찮다. 4차례 맞붙었지만 피홈런 7방과 평균자책점(ERA) 8.64로 4패만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5승9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 재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직구 평균 구속은 145.8㎞. 어깨 부상 전인 2014년에는 시속 147.3㎞였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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