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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업용 '기가시큐어 보안관제' 출시

기사입력 : 2018년03월12일 16:01

최종수정 : 2018년03월12일 16:01

중소기업용 보안관제 상품 12일 출시...'전문인력이 24시간 관제'

[ 뉴스핌=성상우 기자 ] KT(회장 황창규)가 기업용 보안관제 시장 선점에 나섰다.

KT는 보안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보보안 통합관제 서비스 '기가시큐어 보안관제(GiGA secure)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가시큐어 보안관제는 KT의 정보보안 전문인력이 고객사의 방화벽을 포함한 보안솔루션 운영 및 관리를 24시간 대행하는 서비스다.

크게 라이트(LITE)와 프리미엄(PREMIUM)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했다. 라이트는 ▲SMS 장애알림 ▲월간 운용리포트 등 장비운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리미엄은 ▲기가시큐어 플랫폼의 위협감지 ▲고객별 이벤트 분석 ▲취약점 진단 ▲회선상태 점검 등 보다 심층적인 분석과 실시간 장애판단 및 침해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측은 이번 상품의 가장 큰 특징으로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지능형 분석 플랫폼이라는 점을 꼽았다. KT가 보유한 네트워크 관제∙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안 침입상황이 발생했을 때 실시간 상황파악과 해결책 마련이 모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네트워크 전문인력의 24시간 관제와 전국에서 즉시 출동이 가능한 유지보수 인력규모 역시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송재호 통합보안사업단장은 "보안관제는 대규모 네트워크 관제 노하우를 가진 통신사업자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사업"이라면서 "기가시큐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파악이 어려운 보안 위협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뿐 아니라 CCTV 등 다양한 공격 대상에 대한 통합 관제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기가 시큐어 서비스 <사진=KT>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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