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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무역전쟁-인플레 경계감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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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홀로 상승..사상 최고치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2월 고용 지표에 대한 안도감이 이어지면서 상승 출발한 뉴욕증시의 블루칩이 약세로 돌아섰다.

나스닥 지수가 최고치 랠리를 연출한 가운데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걸림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뉴욕증권거래소 <출처=블룸버그>

굵직한 경제 지표 발표가 부재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에 대한 주요국들의 대응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157.13포인트(0.62%) 떨어진 2만5178.61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도 장중 등락을 반복한 끝에 3.55포인트(0.13%) 내린 2783.02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27.51포인트(0.36%) 오른 7588.32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상승 탄력을 보이며 출발한 증시가 장중 약세로 전환, 시장 변동성이 여전히 진정되지 않은 사실을 드러냈다.

지난 주말 주요국들이 트럼프 행정부에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대상에서 면제시켜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선 한편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EU에 미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와 무역 장벽을 폐지할 것을 주문하고, 특히 농업과 제조업 부문의 불공정 관행이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이 EU 측과 관세에 대해 논의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발표한 관세를 앞세워 EU와 협상을 이끌어내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지난 주 발표된 고용 지표가 강한 펀더멘털과 함께 적정한 임금 상승률 등 주식시장에 ‘홈런’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으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희석됐지만 이번주 소비자물가와 소매 판매 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보스톤 파트너스의 마이클 뮬러니 글로벌 리서치 이사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경제 펀더멘털과 기업 수익성이 탄탄하지만 금리와 인플레이션이 주식시장에 여전히 커다란 부담”이라고 전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 따르면 채권 트레이더들이 판단하는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86%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B. 라일리 FBR의 아트 호건 시장 전략가는 CNBC와 인터뷰에서 “무역정책에 실수를 저지를 경우 이는 통화정책 실수만큼 커다란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종목별로는 골드만 삭스가 데이비드 솔로몬 공동 대표를 이르면 연말 사임할 계획을 밝힌 로이드 블랭크파인 최고경영자(CEO)의 후임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1% 이상 상승했다.

바이오젠은 임상 2상 준비를 마친 화이자의 조현증 치료제를 최대 5억9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전해지면서 2% 가량 떨어졌고, 화이자 역시 약보합을 나타냈다.

오클라로는 루멘텀 홀딩스가 18억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데 따라 28% 가까이 폭등했다. 루멘텀 역시 4% 이상 뛰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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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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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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