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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중국증시종합] 상하이 0.57%↓, 3300선 재붕괴

기사입력 : 2018년03월14일 16:46

최종수정 : 2018년03월14일 16:46

상하이종합지수 3291.38 (-18.86 , -0.57%)      
선전성분지수 11139.63 (-101.78, -0.91%)        
창업판지수 1841.29 (-31.39, -1.68%) 

[뉴스핌=홍성현 기자] 14일 중국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3300포인트 선이 다시 붕괴됐고, 창업판 지수는 1% 넘게 떨어졌다. 첨단 기술주와 대형주가 일제히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8.86포인트(0.57%) 내린 3291.38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78포인트(0.91%) 하락한 11139.63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創業板)지수도 전 거래일 보다 31.39포인트(1.68%) 내린 1841.29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5% 내린 3298.67로 하락 출발했다. 현지시각으로 오전 10시 발표된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낙폭을 줄이는 듯 했으나, 마감 전 다시 하락하며 3291.38로 약보합 마감했다.

14일 상하이와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835억 위안과 2623억 위안으로 전 거래일(2024억 위안, 3000억 위안) 보다 모두 줄었다.

전거래일 하향 조정을 받았던 첨단 기술주가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고, 대형주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지수 하락을 초래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를 발표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1~2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이는 예상치(6.1% 증가)를 크게 상회한다.

1~2월 고정자산투자도 1년 전보다 7.9% 늘어나 전망치 7.0%를 웃돌았다. 1~2월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증가하며 예상치(9.8% 증가)를 소폭 밑돌았다. 

업종별로는 시멘트, 바이주(고량주), 철강 관련 종목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IT기기, 인터넷, 소프트웨어 등 기술주는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한편, 14일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3205위안으로 절상 고시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전 거래일(6.3218위안) 보다 0.02% 상승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으로 500억 위안을 공급했다. 인민은행은 역RP 로 7일물 300억 위안, 28일물 200억 위안, 총 500억 위안을 공급했다. 이날은 만기가 돌아오는 역RP 물량이 없어 순공급 물량 역시 500억 위안이다. 

14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사진=텅쉰차이징>
14일 선전성분지수 추이 <사진=텅쉰차이징>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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