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국민연금, KT&G 사장선임에 '중립' 의결권 행사키로

기사입력 : 2018년03월15일 16:22

최종수정 : 2018년03월15일 16: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국민연금기금 주식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는 15일 KT&G 정기 주주총회 안건의 의결권 행사 방향에 대해 심의하고 '중립'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의결권전문위는 백복인 사장선임 관련 제기되는 의혹(분식회계 등)에 따른 기업가치 훼손 등을 우려해 반대 의견도 있었으나, 의결권 지침에 따른 객관적 사실로서 확정되지 않은 점(판결, 검찰기소 등 국가기관 판단) 등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립'으로 결정했다. 중립투표는 다른 주주의 찬성, 반대 투표비율을 의안 결의에 그대로 적용하는 투표방식이다.

함께 안건에 오른 김흥렬 사내이사 선임 건은 기업가치 훼손 이력이 없어 '찬성'으로 결정됐다. 사외이사 현원 증원 여부 안건은 사외이사 비중이 75%(총 8인 중 사외이사 6인)에 달하는 등 현원 구성은 충분하다고 보고, '현원유지안건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서는 사외이사의 독립성, 전문성, 임기 만료자 경력 등을 고려해 사외이사 1명 선임하는 안건에 대해서는 황덕희(주주제안)에 찬성하고, 사외이사 3명을 집중투표로 선임하는 안건은 정선일(이사회 제안), 황덕희(주주제안), 2인에게 균등하게 분산해 투표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은 KT&G의 최대주주로 지분율은 9.09%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사진=김승현 기자>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