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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긴급 지진 속보시스템 업그레이드…대형지진 예측 정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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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은빈 기자] 일본 기상청이 긴급 지진 속보 시스템(지진 조기경보 시스템)의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고 22일 NHK가 보도했다.

이제까진 진도 5 이상(JMA기준)의 강한 흔들림이 예측될 경우 긴급 지진 속보를 1번만 발표했지만, 앞으로는 최대 30km 떨어진 지역까지 경보를 발령한다. 

일본이 새로운 지진 예측 시스템을 도입한다 <사진=NHK>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본 기상청은 긴급 지진 속보 시스템을 개정했다. 

이전의 기상청의 긴급 지진 속보 시스템은 지진 발생 직후 나오는 초기 미동인 P파를 감지해, 진도 5 이상의 흔들림이 예측될 경우 경보를 발령했다. P파는 지구 내부를 지나는 실체파 중 가장 먼저 지진계에 기록되는 파다. 

하지만 동일본 대지진(규모 9.0) 당시 진원지였던 도후쿠(東北) 지역 외에선 지진을 예측하지 못해, 도후쿠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선 긴급 지진 속보가 발표되지 않았다. 이전 방식으로는 대형지진으로 지하 암반이 균열되면 진원지 자체가 확대돼 거리가 멀 수록 진도가 과소평가됐기 때문이다.

새로 도입되는 예측 방식은 P파 뒤에 오는 S파 등 지진계가 감지한 강도를 바탕으로 진도를 예측한다. 일본 기상청 관계자는 "진원지가 넓은 대형 지진에서 정밀한 진도를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의 경우 일본에서만 사용되는 8단계 JMA진도계급을 사용한다. 지진이 잦고 건축 양식도 달라 독자적인 진도 기준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과 미국 등 상당수 국가는 12단계로 나뉜 MM진도계급을 이용한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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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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