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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550마력 F-PACE SVR', 한국 하반기 출시

기사입력 : 2018년03월28일 14:43

최종수정 : 2018년03월28일 14:43

[뉴스핌=한기진 기자] 재규어의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F-PACE SVR'을 28일 세상에 공개했다. 한국에는 오는 6월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이고 1억3000만원대 가격으로 하반기에 판매를 시작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즈(Special Vehicle Operations, SVO)에서 제작한 F-PACE SVR의 5.0 V8 수퍼차저 엔진은 기존 F-PACE 대비 44% 향상된 최고출력 550PS, 최대토크 69.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3초, 최고속도는 283km/h에 달한다.

재규어 비히클 수석 엔지니어 마이크 크로스(Mike Cross)는 “F-PACE SVR은 고성능에 적합한 핸들링과 민첩성을 갖췄다. 스티어링부터 맞춤형 서스펜션까지 특별 제작되어 F-PACE와 SVR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퍼포먼스 SUV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F-PACE SVR은 더욱 커진 전면 및 측면 펜더 벤트의 공기 흡입구를 통해 에어로다이내믹 부분을 개선했다. 개선된 에어로다이내믹을 통해 휠 아치의 압력을 낮춰 양력이 감소되고, 추가적인 냉각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속 주행시 최적화된 안정성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고유한 휠 아치와 재규어 랜드로버 SVR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특징인 낮아진 차체 및 보닛을 선보인다. F-PACE SVR 보닛에는 엔진의 뜨거운 공기를 배출해주고,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하는 벤트가 적용됐다. 독특한 리어 스포일러와 액티브 배기 시스템의 테일 파이프 4개가 있는 범퍼가 F-PACE SVR의 후면 디자인의 특징이다. 범퍼는 공기가 차체 뒤로 부드럽게 흘러가도록 측면 스트레이크(strake)와 통합됐다.

향상된 섀시에는 기존 F-PACE 대비 전, 후방 각각 30%와 10% 강성이 증가한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 스프링이 탑재됐고, 차체의 쏠림을 5% 감소시켜 주는 안티롤 바가 통합 적용됐다.

F-PACE SVR에는 기본 21인치 알로이 휠이 제공된다. 또한 향상된 전방 브레이크 디스크(395mm)와 후방 브레이크 디스크(396mm)는 공기의 흐름이 잘 전달되도록 설계되었을 뿐 아니라 무게를 줄이기 위해 전방과 후방 2피스 구조로 제작되어 보다 민첩한 핸들링을 가능케 한다.

F-PACE SVR에 탑재된 가변 밸브 액티브 배기 시스템을 통해 SVR만의 강렬한 배기음을 들을 수 있으며, 원활한 가스의 흐름으로 한 층 더 향상된 퍼포먼스 역량을 느낄 수 있다.

재규어의 후방 전자식 액티브 디퍼렌셜(이하 EAD)이 F-PACE에는 처음으로 F-PACE SVR에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EAD의 최적화를 도와주는 4륜 구동 시스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 컨트롤’ 및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서스펜션,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다이내믹 드라이빙 모드 등 모든 첨단 기술이 탑재됐다.

운전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다이내믹 모드를 사용하면 더 빠르고 향상된 반응성의 기어시프트, 더 날카로운 스로틀, 개선된 스티어링 응답을 통해 모든 환경에서 완벽한 주행이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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