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대한항공·델타, 태평양노선 시너지↑...국토부, JV 조건부 인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부 "소비자 편익 증대·인천공항 동북아 허브화 촉진 기여"
일부 노선 공급석 유지 등 조건 부과...운임 모니터링 실시

[뉴스핌=유수진 기자] 대한항공이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JV)를 통해 태평양노선에서 네트워크 시너지를 최대화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7월 국토부에 JV 인가를 신청한 후, 이를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체결한 JV 협정을 28일자로 조건부 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JV란 두 개 이상의 항공사가 일부노선에서 한 회사처럼 영업활동을 공동수행하고 수익·비용을 공유하는 것으로, 기존의 코드쉐어(공동운항)보다 한 단계 높은 형태의 협력관계다.

이날 국토부는 "양사간 협력으로 운항도시 간 연계성 강화 등 소비자 편익이 증대되고, 인천공항의 동북아 허브화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제휴협정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6월 23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윌셔 그랜드 센터에서 양사 최고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델타항공과의 태평양 노선조인트 벤처 운영을 통한 양사간 협력 강화 내용을 담은 협정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국토부는 JV를 통해 양사가 운항하는 도시간 연결성이 강화되고, 신규노선 취항과 동일 노선에서 다양한 시간대의 스케줄 제공이 가능해져 소비자의 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우수회원에게 주어지는 마일리지의 인정범위가 확대돼 소비자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JV로 인천과 미주를 오가는 노선의 스케줄이 다양해지면 동북아 타 도시를 경유해 미주로 향하던 환승수요를 흡수, 인천공항이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국토부는 양사의 협력 강화에 따른 특정노선 점유율 상승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일부 조건을 달아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한-미 노선 전체에 대한 공급석을 유지하고, 일부 노선에서 공급좌석 축소를 금지하도록 조건을 부과한 것이다.

양사가 동시에 운항하는 노선은 ▲인천-시애틀 ▲인천-애틀란타 등 2개이며, JV 이후 단독으로 운항하는 노선은 ▲인천-라스베가스 ▲인천-디트로이트 ▲인천-워싱턴 등 3개다. 앞서 일부 전문가들은 JV 인가시 해당 노선에서 경쟁사업자가 줄어들어 운임이 오르는 등 직간접적인 가격 인상이 뒤따르게 된다고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이에 국토부는 매년 대한항공에 소비자 혜택 실현내역 등에 대한 성과를 보고토록 하고, 운임 자료를 제출받아 운임 변화 모니터링도 실시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연1회 성과보고 등을 통해 사후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3년 후 제휴협정의 효과를 재검토해 양사의 지배적 노선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7월 중순 양사의 JV 인가 신청을 접수한 후, 관련법령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에 경쟁제한성에 대한 공식 의견을 요청하고, 소비자 전문가 간담회 및 공청회 등을 통해 내부 검토를 진행해 왔다. 최근 공정위의 의견을 반영, 조건부로 인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뉴스핌 Newspim] 유수진 기자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