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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복귀 유력 해외 상장 IT 기업, 혁신 유니콘 투자 기회 부각
정책 직ㆍ간접 수혜주, 7대 첨단 산업 테마주 주목

[뉴스핌=황세원 기자] 중국이 해외 상장사의 본토 회귀 및 혁신 유니콘 IPO 장려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투자자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A주 복귀가 유력시 되는 해외 상장 중국 IT 기업을 비롯해, 혁신 유니콘 직ㆍ간접 수혜주, 7대 첨단 산업 테마주 및 증권사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 정책 직ㆍ간접 수혜주 투자 기회 부각

지난 3월 30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해외 증시 상장 기업의 중국주식예탁증서(CDR)을 통한 본토 증시 상장 및 혁신 유니콘 IPO 관련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시가 총액 2000억 위안(약 33조 6200억 원) 이상 해외 증시 상장 기업은 중국주식예탁증서(CDR)를 통해 본토 증시에 상장할 수 있다. 최근 1년간 매출 30억 위안 이상 달성한 혁신 유니콘은 '기업 가치 200억 위안(약 3조 3600억 원) 이상' 조건을 충족하면 상하이 및 선전 증시 상장이 가능하다.

당국 발표 이후 해외 상장한 중국 5대 IT 기업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중국 2대 전자상거래 징둥(京東), 중국 대표 포털 왕이(網易, 넷이즈) 5개 기업으로 모두 '시총 2000억 위안' 조건을 충족한다.

상장이 기대되는 혁신 유니콘에 대한 관심도 높다. 실제 중국 유니콘 테마주는 최근 연일 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투자자 기대를 반영했다.

2일 상하이ㆍ선전 양대 증시 상장 유니콘 테마주 섹터는 2.86% 상승,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중국판 나스닥' 창업판(創業板, 차스닥)도 유니콘 테마주 및 과학 기술주 종목 상승세를 바탕으로 장중 한때 5개월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유력 매체 왕이차이징(網易財經)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제시한 조건에 부합하는 미상장 유니콘은 35개사다. 알리바바 금융 자회사 앤트파이낸셜(螞蟻金服)를 비롯해 중국 최대 뉴스 앱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 현지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小米), P2P 대출업체 루팍스(陸金所), 차량공유업체 디디추싱(滴滴出行) 등이 있다.

투자자들은 해당 유니콘 상장 이후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협력사, 지분 참여 기업 등 관련 종목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 증시 상장을 예고한 샤오미의 주요 관련 종목으로는 푸루퉁(普路通), 줘이커지(桌翼科技), 궁다뎬성(共達電聲) 등이 거론된다. 그 외 앤트파이낸셜 관련주로 장장가오커(張江高科), 젠캉위안(健康元) 등이 투자자 주목을 받고 있으며, 어러머(餓了麽), 닝더스다이(寧德時代) 상장에 따른 간접 수혜주도 이목을 끌고 있다.

◆ 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유망

산업 측면에서 보면 7대 첨단 산업 투자 기회가 부각된다. 7대 첨단 산업은 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및 집적회로, 첨단 설비 제조, 바이오제약이다. 최근 중국 정부가 해당 분야 스타트업 상장 규제 완화 및 육성 의지를 꾸준히 강조한 만큼 올해 본격적인 IPO 열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7대 첨단 산업 관련 섹터는 연초 이후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투자자 기대를 반영했다. 중국 유력 매체 왕이차이징(網易財經)에 따르면 연초 이후 최근까지 (4월 2일 기준) 소프트웨어 섹터 주가 상승률은 20.09%를 기록했고,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AI 등도 5% 이상 올랐다.

한편 증권업도 이번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 분야로 꼽힌다. CDR 발행 업무는 높은 수준의 국제화 금융 서비스, 고객 서비스 등 역량을 요구하는 만큼 업계 선두 기업에 대한 산업 집중도 제고, 대형 증권사 실적 개선 및 이에 따른 주가 강세가 예상된다.

중국 유력 증권사 광파(廣發)증권은 2018년 CDR 발행에 따른 중국 증권업 예상 창출 이익으로 29억 위안 이상 57억 위안을 제시했으며, 2019년과 2020년 예상 창출 이익은 각각 11억 위안 이상 23억 위안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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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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